■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이닝동안 무실점의 호투를 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워낙 점수차가 큰 경기였기도 했고, 투구수가 98구로 많았기 때문에 일찍 빼줬다. 물론 투구수는 많았지만 단 2안타만 허용했던 경기였고, 내용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물론 벌랜더가 휴스턴에 온 이후로 삼진율이 높지는 않고,
커맨드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11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고, 지난 2경기에서 16삼진/3볼넷으로 성적이 나쁘지 않다. 그리고 지난 8경기에서 7승을 따내고 있다. 마침 휴스턴의 득점지원도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공격적인 투구로 이닝소화만 많이 하면 된다.
■ 뉴욕양키스
카를로스 로돈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4.2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닝소화는 적었지만 삼진을 7개나 잡았고, 원하는대로 포심, 슬라이더를 제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팀에서 로돈의 건강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래서 84구만에 끊어줬고, 이번 경기도 80구 이내로 끊어줄 확률이 높다. 휴스턴 타선의 타석당 투구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자칫 80구를 던지면서 4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양키스는 현재 불펜사정이 좋은 팀은 아니다. 지난 경기도 불펜투수 5명이 5이닝을 던졌다.
■베팅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휴스턴은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좋고, 지난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 무려 26점을 올렸다. 현재 양키스가 로돈의 투구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보면 결국 휴스턴 타선은 후반부에 지친 불펜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 휴스턴의 핸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