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윤식이 선발투수다. 지난 6월 8일 경기가 1군에서의 마지막 등판이었다. 당시 5이닝 7실점을 허용했고, 꽤 오래 쉬었다. 그리고 7월부터 퓨처스에서 다시 선발로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 등판은 3이닝 무실점이었다. 김윤식의 경우 포심의 구속이 많이 떨어진 것이 아쉽고, 퓨처스에서도 130km대 포심을 많이 던지고 있다. 한화 타선의 컨택, 장타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140km이하의 포심을 상대로는 성적이 아주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불펜데이처럼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상당히 크다고 봐야 한다.
한화
산체스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5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한화 타선이 너무 침체되어 있고, 이닝소화를 많이 하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도 5이닝동안 97구를 던졌다. 하지만 포심의 구위가 나쁘지 않고 지난 경기도 평균구속이 149km가 나왔다.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구속 차가 커지면서 변화구를 통한 헛스윙도 많이 나오고 있다. LG 타선의 타격감이 현재 아주 좋은 것은 아니고, 이미 LG상대로 8이닝 무실점 경기도 했었던 산체스다. 이번 경기는 포심이 어느 정도만 버텨준다고 해도 나쁘지 않은 매치업이다.
한화의 승리가 예상된다. 산체스가 LG의 좌타자들을 상대로 모든 구종의 성적이 괜찮았고, 이번 경기는 한화가 리드를 잡으면서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LG타선의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니라고 보면 업셋의 가능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