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지-플릭 감독 체제에서 팀의 강점보다는 약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총 2가지를 봐야 한다. 첫째 최종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리는 전술적인 선택은 계속 양 날의 검처럼 작용하고 있다. 골키퍼의 선방에 의존하는 형태의 수비가 자주 나온다. 둘째 하베르츠를 최전방 공격수로 두는 전술 선택은 팀의 결정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흐름을 가졌을 때 리드를 잡지 못하고 역습 1~2차례에 패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일본
실리에 초점을 맞춘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팀이다. 지난 월드컵 때부터 굳이 볼을 점유하기 보다는 상대에게 소유권을 넘겨주고 역습 1~2차례로 변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더구나 미토마, 쿠보, 마에다, 후루하시 등은 이런 전술에 최적화된 선수들이다. 전력 열세 평가를 받았을 때에도 이런 경기 운영이 효과를 봤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변 가능성을 생각해볼 만한 경기다.
독일 현지에서 치러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일본의 승리 가능성도 가급적 낮춰서 잡는 것이 좋다. 또한 프로토 기록을 보더라도 정배 강세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무승부 쪽으로 모험 수를 두는 것이 좋다. 다만 무승부 픽으로 베팅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이번 경기는 ‘일본이 최소 패하지 않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즉, 핸디는 모두 일본 우세를 생각하고 전략적인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