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열세 평가를 받는 경기에서는 극단적으로 내려앉는 경우가 많은 팀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치러진 쿠웨이트, 오만, 베트남과 경기를 할 때에도 일단 수비를 우선으로 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데에만 초점을 맞췄다. 실점 억제력 부분에서는 나름 경쟁력 있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한민국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의 빌드업 문제 그리고 위험 지역까지 볼을 운반하는 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모두 좋지 않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히듯이 팀을 운용하고 있고 경기가 안 풀릴 때의 대응 능력도 최악이다. 밀집 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한국의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경기라고 봤을 때 리드를 가져갈 가능성은 매우 높다. 다만 한국의 홈 경기라고 하지만 현재 팀의 완성도나 수비 지향적인 팀을 상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공격력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4점차 이상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즉, 언더 픽이나 +3.5핸승 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뜻. 만약 모험 수를 두고자 한다면 +2.0핸무 픽까지도 도전은 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