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난 벨마레
쇼난은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1승 2무 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적적인 반등보다는 이제 잔류를 목표로 해야하는 상황이다. 근래들어 미약하게나마 승리를 거둠으로서 조금씩 승점을 쌓아나간 덕에 현재 요코하마FC와 승점이 맞닿아있는 상황이다. 삿포로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매우 저돌적인 삿포로의 팀컬러에 맞서 골문을 완전히 걸어잠그는 수비적 스탠스를 취하였다. 이는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본 경기에서는 단 1점도 실점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주전키퍼로 첫 출전하게 된 마와타리는 직접적인 선방만 7회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선방력을 선보이며 맹활약하였다. 한 방 역습을 통해 선제골을 만들어낸 쇼난은 추가적인 실점 없이 1:0 완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끊어내는데에 성공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와사키는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1승 1무 3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 시즌 준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위치한 순위와 더불어 정규리그 내에서 보이고 있는 흐름이 굉장히 좋지 못한 상황이다. 리그 휴식 직전까지는 빠르게 연승을 이어나가면서 반등 타이밍을 잡아내는 듯 했던 가와사키였으나, 리그 재개 이후 또다시 연패 지옥에 빠지면서 하락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막판 스퍼트를 올릴만한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보는 것이 맞다. 도쿄와의 홈경기에서는 가와사키가 자랑하는 2-3선의 공격가담을 통한 지속적인 압박이 성공적을 이루어졌다. 물론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은 것은 다소 아쉬운 포인트이다. 마르시뉴의 선제골로 점수격차를 만들어낸 가와사키는 1:0 스코어로 승리를 기록하며 무패를 끊어내었다.
양 팀간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1:1 스코어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가와사키의 경우에는 원체 수비조직력이 떨어지는 편이나, 원정전에는 이어란 단점이 크게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홈경기 대비 원정경기에서 거둔 실점이 2배 가량 더 많다. 특히 직전경기서 새로 발탁한 주전 키퍼의 심상찮은 선방력으로 인해 가와사키 측의 승리플랜이 막혀버릴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양 팀간의 객관적인 기량 차이가 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