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폴리
지난 경기에서 인테르에게 1골만을 허용하면서, 실점 억제 능력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테르를 몰아친 후반전에도 결국 득점에 실패하는 등, 올 시즌 여전히 득점이 없는 기록은 이어지고 있다. 감독을 테르나나에서 데려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태인데, 문제는 올 시즌 테르나나도 6경기 4골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팀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감독 교체도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말디니와 카프릴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살레르니타나
상반기에는 부진한 흐름을 자주 타는 편이지만, 그나마 로마와 프로시노네와 비기는 등, 엠폴리보다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엠폴리가 몰아치는 양상에서 칸드레바를 통한 역습을 노릴 수 있고, 상대의 전진성을 봉쇄하기 위한 투볼란치-투 공미의 압박 ‘스퀘어’ 구축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중원에서 공을 전개시키기 충분한 팀을 상대로는 이 양상이 잘 공략당하는 편이지만, 엠폴리가 그럴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다만, 쿨리발리와 디아의 결장으로 인해 중원 장악력과 공격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살레르니타나가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여전히 엠폴리의 공격력이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신임 감독도 전 클럽에서 공격력으로 이름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살레르니타나도 무승이라는 것을 감안해 핸디캡을 적용하거나, 언더(2.5)를 픽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