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스
홈에서는 무패를 달리고 있다. 비야레알을 3-1로 잡아내거나, 베티스와 비기는 등 기세가 꽤 괜찮기는 하나, 사실 이 두 팀은 철저한 지공팀이라서 4-4-2를 주로 쓰는 두 줄 수비의 카디스가 상대하기에는 쉬운 유형이었다. 다만 라요의 경우 측면이 좋고 압박의 강도가 매우 좋은 유형이라 카디스가 상대한 팀들과의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카디스는 오캄포(LW), 커스트(CB), 에메테리오(CM)의 결장으로 공격력과 수비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요 바예카노
강한 전방압박과 기동성이라는 축구를 상당히 잘 유지하는 편이다. 강호들과의 경기에서도 그 스타일이 무너지지 않는 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물론 전력 차이와 피지컬이 좋은 팀에게는 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압박 대응 능력이 불안한 팀을 상대로는 승점을 상당히 잘 가져오는 편이다. 카디스도 꽤 초반 페이스가 좋기는 하지만, 대패를 안긴 AT같이 압박 대응이 자연스럽고 라요 바예카노보다 전력이 위인 팀까지는 아니다. 라요는 결장 선수가 없어 전력 손실이 없다.
라요 바예카노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일단 카디스가 제법 괜찮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나, 지공 양상의 팀이 아닌 동적인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는 압박에 대응하는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라요 바예카노의 경우 강호들을 상대로도 자신들의 축구를 잘 유지하는 편이고, 압박 대응 능력이 부족한 하위 전력 팀을 상대로 성과가 상당히 좋았다. 라요 바예카노는 카디스의 결장 이슈를 잘 공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