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 아시안게임을 통해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있는 중이에요. 앞선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이 유력해졌는데, 2차전 상대 팀인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E조 2차전은 5-1 역전승을 거뒀고, 22일에는 미얀마를 3-0 꺾었던 한국은 필리핀까지 잡고서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어요. 조 1위를 유지했고, 홍콩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조 1위 8강이 확정되는 상태이며, 전반 8분 만에 필리핀의 이사벨 볼든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으나, 4분 뒤에 천가람의 A매치 데뷔골로 동점을 만든 다음에 전반 44분 손화연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7분 지소연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나오게 되며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봤는데, 분위기는 매우 훌륭한 상황이에요.
홍콩은 2패를 떠안게 되며 짐을 싸고 말았어요. 필리핀을 상대로 1-3 패했으며, 미얀마에게도 덜미를 잡혔는데, 지난 대회 당시에는 아시안게임 대회 8강에 올랐으나, 최악의 스타트를 끊고 말았고, FIFA 순위는 겨우 77위로, 확실한 골잡이가 없다 보니까 2경기 도합해서 단 1골에 그치고 말았고, 2선 자원들의 공격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팀이에요. 득점을 넘어서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을테지만, 이러한 점이 결국에는 역습을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지난 경기 후반 들어서도 이러한 약점을 드러내며 패하게 되었어요. 대한민국은 오늘 경기에서 비겨도 되기는 하나, 소극적인 플레이는 절대 없을 것이며, 한국의 시원한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