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이티하드
스타군단이다. 벤제마, 캉테, 루이스 펠리피 등 유럽 빅리그 출신의 몸값 높은 자원들이 척추라인에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하마달라, 코로나도 등 조력자들의 경기력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과 별개로 팀의 성적은 따라주지 않고 있다. 축구 외적인 이유로 조별리그 2차전이 무산되면서 흐름이 끊겼고 이후 리그 일정에서 1무 1패의 기록으로 무승 악재에 발을 담근 조건이다. 다만 전력 차이가 워낙 크고 대량 실점 이슈가 없는 수비 조직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화려한 공격진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의 4-2-2-2 시스템 기반의 역습 전술이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판단이다. 그 중에서도 최전방에서 벤제마의 연계 능력과 함께 빛나고 있는 하마달라의 골 결정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알쿠와
알이티하드와 대비 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외국인 스타플레이어 존재가 크지 않은 팀이다. 자국 선수 위주로 조직력을 쌓고 있다. 이번 시즌 AFC챔피언스리그 행보는 표면적으로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상태다. 2경기 만에 4개 득점을 쏟아내며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3개 실점을 내준 점을 고려했을 때 불안한 외줄 타기 행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다. 4-4-2, 3-5-2 시스템을 혼용하면서 수비적인 해답을 찾고 있지만 공수 밸런스 회복을 위한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 공격진이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4-4-2 두줄 수비를 꺼낼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해당 전술로 2실점 전력이 있는 만큼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
알이티하드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물론 알이티하드가 자국 내에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AFC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앞서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하며 부정적인 흐름을 끊을 수 있었다. 팀의 척추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부상 이슈 없이 팀을 지탱하고 있고 마침 알쿠와의 주력 전술이 여전히 수비 조직력 개선 차원에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해당 경기는 홈 팀의 2-0 승리가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