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힐랄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이 가장 큰 이슈로 전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알힐랄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오일머니 강풍을 주도했다고 평가 받을 만큼 유럽 빅리그 출신의 선수가 즐비한 팀이다. 이미 네이마르 없이 치른 직전 경기에서 1-0 완승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득점 승리를 달성한 바 있다. 4-2-3-1 시스템 기반의 주력 전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쿨리발리, 밀린코비치 사비치, 네베스, 말콤, 미트로비치로 구성된 척추라인만 유지된다면 알힐랄이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은 없다는 판단이다. 심지어 홈 어드벤티지까지 안고 있는 만큼 순리대로 흘러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뭄바이시티
인도 축구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내에서의 활약은 좋지 못하다. 대회 내내 패배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 직전 리그 일정에서 주전 미드필더 니에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체력 소모를 피하지 못했다. 수비 불안 이슈 역시 아쉬움이 많다. 실제로 뭄바이시티는 무려 6경기 연속 공식전에서 실점을 헌납하고 있다. 대량 실점 이슈까지 안고 있는 조건이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공격수가 많은 알힐랄의 전력 구성을 고려했을 때 원정 경기 대패의 결과를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뭄바이시티가 다윗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뭄바이시티는 수비적인 전술 운영을 가져가지 않는 팀이다. 물론 조별리그 1차전 당시 4-2-2-2 시스템을 통해 역습 전개를 가져가긴 했지만 당시 경기 결과는 0-2 완패였다. 전술의 완성도도 부족하고 객관적인 전력 구성도 따라주지 않는 흐름이다. 앞서 언급한 체력 소모 이슈 역시 원정 경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알힐랄 입장에서 네이마르의 공백은 아쉬울 수 밖에 없지만 여전히 탄탄한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는 조건이다. 따라서 홈 팀의 2-0 완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