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 (독일 1부 14위 / 무패패무승)
올 시즌 공중볼 경합에서 아주 좋은 유형은 아니라서, 쾰른의 단순한 크로스 공격에도 좀 흔들릴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쾰른의 약점인 아주 호전적인 스타일을 공략하는 역습의 날카로움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롱볼을 이용해서라도 최대한 공을 앞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쾰른이 공간을 많이 줄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
쾰른 (독일 1부 18위 / 승승패패무)
상대가 공중볼에 약해, 3-1로 이겼던 묀헨글라트바흐전 처럼 운영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도 결국 헤더로 골을 넣은 것은 하나도 없었고, 상대의 퇴장자도 있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헤더의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려운 것은 맞지만, 젤케 같은 선수들도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보훔이 승리를 기록해도 이상하지는 않은 매치입니다. 헤더 성공률이 낮다는 점은 좀 치명적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쾰른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나 수비, 체력적인 문제도 있는 상태입니다. 보훔이 찌르기에 들어가는 상황에서는 넓은 공간을 주는 쾰른의 특성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