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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2월 9일 V리그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스포츠중계
2026-02-08
379 hit
쿨분석



KB손해보험이 올스타 휴식기 이후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대한항공전에선 그나마 승점이라도 챙겼는데 OK전에선 1-3으로 져서 소득이 없었다. 부산 원정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됐으나 게임을 잘 하고도 마무리를 못했다. 특히 2세트에서 비예나의 3연속 서브득점으로 25-24를 만들고도 따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나경복의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져 있다. 무릎이 좋지 않은데 지난 경기는 정말 심각했다. 공격성공률이 23.53%에 그쳤고 효율은 마이너스였다. 리시브 효율마저 마이너스. 결국 3세트 중반에 홍상혁으로 교체됐다. 홍상혁이 7득점(공격성공률 63.6%)에 리시브 효율 33.3%의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하현용 대행이 아직까지 과감한 선수 기용을 못하고 있는데 우리카드 박철우 대행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황택의는 무리한 강서브, 4세트 운영 미스가 아쉬웠다. 하지만 몸 상태는 확실히 올라왔다. 러닝 세트 1위(1블록 이하로 해주는 비율)를 달리고 있고, 상대 블로커를 피해 공을 올리고 있다. 허리 상태가 좋아진 덕분인 듯하다. 비예나도 올 시즌 서브가 제일 아쉬웠는데 최근 2경기 연속 서브 득점 4개를 올렸다. 미들블로커진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드디어 KB가 야쿱을 보내고 새 외인으로 인도 국가대표 아밋을 데려왔다. 아밋은 키가 아주 크진 않지만 공격력은 어느 정도 보장된 선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도의 주득점원으로 한국을 3-2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다만 리시브는 불안해 보이고 서브도 평범. ITC 작업 등으로 이번 경기는 출전할 수 없다.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1세트부터 맥없이 무너지더니 0-3 셧아웃을 당했다. 블랑 감독이 분노를 숨기지 못할 정도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2세트에서 접전으로 가다 범실로 무너진 건 심각했다. 그동안 신호진이 정말 잘 해줬는데 지난 경기는 좋지 않았다. 블랑 감독이 쓰지 말았어야 했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시브(11개 시도 효율 0%)도 흔들렸기 때문에 신호진을 쓴 이유가 사실상 무색해졌다. 다만 그런 신호진을 빼지 않고 끝까지 기용한 블랑 감독의 용병술도 아쉽긴 매한가지다. 세터 황승빈이 안 좋을 때 빨리 바꾸지 못한 것도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었다. 물론 이준이 좋지 않았던 것도 맞긴 하나 김명관도 있는 현대라 더더욱 안타깝다. 허수봉과 레오도 오픈 공격을 빼면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둘 중의 한 명은 50%대 후반 성공률이 나와야 그래도 현대가 상대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앙 속공 성공률이 아주 뛰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도 시즌 평균(56.5%)보다 살짝 낮았다. 정태준, 김진영 모두 바야르사이한을 확실하게 경쟁에서 제치지 못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최근 현대가 자주 쓰는 블로킹 스위치 전술도 상대방이 어느 정도 읽히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반짝였지만 요즘은 높이의 현대'란 말을 쓰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현대가 강해보이지만 연속 원정 경기라는 점은 좀 불리한 상황이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앞서 있지만 천안(3승)에서만 이겼고 의정부(1패)에선 졌다.

  윤하
2026-03-14 06:38
1,727,950 P
86일째 개근하셨습니다.
ㅎㅎㅎㅎ
  윤하
2026-02-09 07:54
1,727,950 P
86일째 개근하셨습니다.
ㅎㅎㅎㅎ
  덕배
2026-02-09 07:20
950 P
11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