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는 브루클린에 23점 차 완승을 거두고 3연패 뒤 3연승으로 시즌 17승 9패가 됐습니다.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뇌진탕 증세로 결장해 100%의 전력은 아니었지만 팀의 에이스인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자말 머레이와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이 나오는 주전 구간에서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린 게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약점이라 평가됐던 벤치도 베테랑 레지 잭슨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크리스찬 브론과 페이튼 왓슨, 루키인 스트로더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점점 로테이션이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새크라멘토에 접전 끝에 5점 차로 패하고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5승 8패가 됐습니다. 주전 윙맨인 루겐츠 도트가 부상에서 돌아와 100%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는데 그래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조쉬 기디와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등이 버티는 주전 라인업의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시즌 초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 약점이라 평가받는 벤치도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고무적입니다.
요키치가 잠시 부진했을 때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덴버는 최근 다시 궤도에 오른 모습인데 칼드웰-포프가 뇌진탕 증세로 출전이 어렵기는 해도 벤치에 윙 자원이 많아 주전 5명의 부상 중 가장 빈자리를 가리기가 수월해서 전력 누수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머레이와 고든이 부상에서 돌아와 공수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상황. 오클라호마시티의 경우 길저스-알렉산더라는 에이스가 승부처에서 확실히 강하고 다른 주전 자원들도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보다는 팀적인 슈팅 컨디션이 떨어져 있습니다. 벤치 구간에서 덴버의 약점을 공략할 힘도 떨어지기 때문에 덴버가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