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는 라멜로 볼이 대폭발하며 잠시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그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최근 마크 윌리엄스마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어 아쉽다. 골밑에서 건실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그의 존재감이 상당히 큰 편이었는데,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에도 못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닉 리차즈 혼자 골밑수비를 감당해야 한다. 니콜라 요키치를 막기가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일단 다행인 것은 그나마 다른 선수들은 건강을 회복했다는 점이다. 고든 헤이워드, 브랜든 밀러 등이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
덴버 너게츠는 23일 브루클린 원정에서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살아남았다. '클러치 갓' 자말 머레이의 신들린 승부처 퍼포먼스 덕분에 간신히 이겼다고 보면 된다. 확실히 덴버는 원정만 가면 경기력이 크게 요동치는 경향이 강하다. 현재까지 원정에서 9승 8패로 간신히 5할 승률을 넘기고 있을 뿐이다. 이번 경기는 원정 백투백이고, 심지어 4일간 3번째 원정경기다. 그 사이 토론토-브루클린-샬럿 순으로 이동했다. 어떤 선수가 퍼지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일정이 너무나도 타이트하다. 샬럿은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나온다. 어차피 샬럿이 이기는 일은 없겠지만, 플핸 정도라면 어렵지 않을 수 있겠다.
샬럿의 사람 아닌 수비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 몇 시즌을 통틀어 가장 수비 못하는 팀 중 하나가 바로 샬럿이다. 최근 수비력도 끔찍하다. 식서스에게 135점을 내주고 패했고, 인디애나 원정에서는 144점이나 헌납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매우 높은 실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본다. 수비의 핵인 마크 윌리엄스의 부상 결장이 이미 확정되었음을 잊지 말자. 어차피 샬럿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팀이다. 덴버에 비하면 피지컬 열세가 명확하다. 트랜지션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으니 오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