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는 최근 볼보이의 발을 밟는 바람에 발목을 다쳤고, 직전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 이번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안 그래도 전력이 안 좋기에 그가 또 다시 결장한다면 공수 양쪽이 완전히 박살나버릴 테니 분석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잭 콜린스는 무릎 통증을 느끼고 있으나 이번 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 한다. 웸반야마가 결장한다면 잭 콜린스가 선발 센터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웸반야마의 결장이 또 다시 확정된다면, 볼 것도 없이 유타 마핸에 집문서 불태우면 된다!
유타 재즈는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는 등 분명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우리 마카넨에 이어 조던 클락슨까지 복귀했고, 키욘테 조지와 테일런 호튼-터커 또한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놀라운 것은 최근 원정경기를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겨나가는 중이라는 점이다. 콜린 섹스턴은 선발로 자리를 잡아 매경기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마카넨과 클락슨의 득점력은 명불허전이다. 워커 케슬러는 벤치로, 켈리 올리닉은 선발로 올라오면서 주전과 선발의 컨셉트가 명확해진 부분도 눈에 띈다. 유타의 승산이 아주 높아 보이는 경기다.
이번 경기는 오버를 노리는 게 답이다.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반야마가 결장했던 지난 댈러스 원정에서 무려 144점을 허용하고 패했다. 웸반야마가 뛴다고 해서 실점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리그 바닥권 수비 지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네 경기에서 세 차례나 132점 이상을 허용했다는 점도 잊지 말자. 뿐만 아니라 유타는 지난 토론토 원정경기에서 126점이나 퍼붓고 승리한 바 있고, 최근 핵심멤버들이 하나둘 돌아오면서 확실히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스페이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