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란
10승 3무4패의 기록으로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그 기준 홈 승부에 상당히 강한 모습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밀란의 리그 홈 승률은 무려 75%다. 최근 상대 전적은 암울하다. 특히 홈에서 사수올로 상대로 대량 실점 패배를 반복하고 있는 점이 치명적인 징크스로 자리하고 있다. 다만 최근 2승 1무의 기록으로 순도 높은 무패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해당 과정에서 홈 클린시트 기록까지 달성한 밀란이다. 부상 피해도 줄어들었고 덕분에 총력전에 가까운 조건으로 4-2-3-1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경기 후반부에 조커로 기용되고 있는 요비치가 직전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점 역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사수올로
4승 4무 9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성적이 상당히 부진한 사수올로다. 리그 승률 자체는 원정이 홈 보다 근소하게 높지만 승리 횟수는 2회로 동일하다. 상대 전적에서 밀란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실제로 1무 3패의 성적으로 무승 악재를 이어가고 있고 해당 과정에서 매 경기 실점을 헌납하는 등 전술적으로 전혀 완성도 없는 모습을 노출한 사수올로다. 이미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블 볼란테 부분 전술까지 활용하면서 골문 방어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했지만 선수단 구성의 한계, 저조한 팀 분위기 탓에 반등이 어려운 모습이다. 완전체 모습을 갖춘 밀란 중원 상대로도 고전을 면치 못할 확률이 높다.
최근 두 팀의 승부는 사수올로가 주도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리그 4경기에서 보여준 두 팀의 경기력을 비교한다면 희비는 순식간에 엇갈린다. 마침 밀란이 주력 자원 부상 복귀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조건이다. 두 팀이 동일한 형태의 포메이션으로 주력 전술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치열한 중원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포 지루 외에도 조커 요비치의 득점 감각이 기대를 모은다는 점에서 밀란이 수월하게 사수올로의 자동문 수비를 흔들 수 있을 전망이다. 스코어는 2-0. 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