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는 포틀랜드에 29점 차 승리를 거두고 시즌 20승 15패가 됐습니다. 막시 클레버와 단테 엑섬이 결장해 100%의 전력은 아니었지만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에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공수 밸런스를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으나 어빙의 부상 이후 돈치치에게 너무 많은 공격 부담이 쏠린다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못해 살짝 페이스가 꺾였는데 그래도 어빙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다시 반등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는 댈러스에 29점 차로 패하고 2연패에 빠지며 시즌 9승 24패가 됐습니다. 셰이든 샤프에 이어 앤퍼니 사이먼스가 복귀전을 치렀지만 디안드레 에이튼이 출전하지 못해 100%의 전력이 아니었는데 전반부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고 후반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그랜트와 브록던 같은 주축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벤치가 여전히 약해 아직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부분이 많은 편. 많은 기대를 받았던 루키 스쿳 헨더슨도 아직 발전이 더 필요합니다.
이틀 전에 맞대결을 가졌던 두 팀이 같은 곳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댈러스는 최근 윙 라인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단테 엑섬의 출전이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어빙이 복귀하면서 돈치치의 공격 부담을 전보다 훨씬 많이 덜어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 여기에 조쉬 그린과 데릭 존스 주니어 등이 버티고 있어 댈러스가 윙 라인 뎁스가 부족한 팀도 아니라 반등 기회를 빠르게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 볼 핸들러 쪽은 뎁스가 풍부하지만 정작 퀄리티가 떨어지는 프런트코트 쪽 전력 누수가 너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댈러스가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