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은 직전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게 68-80으로 패하면서 3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경기 흐름에서 슈팅 성공률 저하가 큰 문제로 작용했고, 특히 3점슛 시도 대비 성공률이 낮아 공격 템포가 급해지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 장악과 공격을 이끌었고, 변준형과 한승희가 각각 14득점, 13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으나 전반적인 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홈에서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6승 7패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어 홈 이점을 적극 활용하면 반등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수원 KT 소닉붐은 직전 홈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차 연장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데릭 윌리엄스가 37득점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했고, 김선형과 문정현도 득점과 자유투 등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보태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흐름을 내줬으나, 후반부터는 반격에 성공해 연장전 접전을 펼쳤고 집중력을 바탕으로 끝내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적한 새 외국인 선수 조나단 윌리엄스는 데뷔전에서 14분 출전에도 2득점에 머물러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원정에서는 10승 14패로 기복이 있는 편이며, 체력 소모와 새 선수 적응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양 정관장은 최근 패배로 분위기가 다소 주춤해졌으나 홈 3연승으로 경기력 안정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변준형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가 꾸준한 점도 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KT 소닉붐은 직전 연장 승리로 기세를 올렸으나 원정에서 나타나는 기복과 체력 부담, 그리고 조나단 윌리엄스의 미미한 득점 기여도가 경기력 안정화에 걸림돌입니다. 양 팀 모두 실책을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승리를 좌우할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체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 홈 원정 성적을 감안할 때, 안양 정관장이 홈 이점을 살려 경기 주도권을 잡고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