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투수
한신을 상대로 호투한 기억이 있지만 이후 빠른 볼 제구를 잡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나 선발 마운드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며 연승 흐름에도 많은 변수를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 볼에 대한 적응력에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한신 타선을 상대하기 때문에 안드레 입장에선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지난 맞대결과 같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불펜 싸움에선 크게 밀리지 않을 수 있어도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하면 원하는 마운드 운영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 요코하마 타선
무라카미를 상대로 상대의 실수와 더불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모습을 반복할 것이라 장담하기 어렵다. 물론 주축 선수들이 유인구에 쉽게 넘어가지 않으며 출루율을 높이는 등 득점 루트를 형성하고 있지만 결국 낮은 볼에 대한 공략을 하기 어려운 유형을 상대로 상대의 실수가 없다면 주도권을 가져가기 힘들 것이다. 실투를 놓치지 않는 장타력을 갖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낮은 볼에 대한 헛스윙률을 줄이지 못하며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 한신 투수
불펜의 활약과 함께 마운드에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선발 투수가 6~7이닝 수준을 투구해주며 주도권을 잡는 한신 망누드의 운영이 다시금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필승조와 추격조를 가리지 않고 강한 구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반 이후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무라카미 또한 요코하마를 상대로 한 차례 아쉬운 투구를 보인뒤 자신의 강점인 낮은 변화구를 활용해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 운영에선 확실한 리드를 잡고 갈 것이다.
- 한신 타선
기복이 있지만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안드레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당시와 대비해 중심 타선의 컨택률이 개선됐고 이와 함께 상위 타선은 적극적인 컨택을 통해 출루율을 높인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 싸움에서의 자신감과 함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맞대결에서 리드하지 못했어도 요코하마의 필승조를 상대로도 정타를 만들어내며 변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타격활약이 나올 것이다.
- 결론
한신이 투/타 조화를 앞세워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무라카미 입장에선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털어버리는 경기가 될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고 안정적인 마운드 활약과 함께 여유로운 리드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한신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