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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19일 에레디비시 네이메헌 시타르트 스포츠무료중계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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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분석



7경기 무승의 홈팀, 원정에 강한 손님을 맞다

한국시간 10월 19일 새벽 3시, 고페르트스타디온에서 열리는 에레디비시에 9라운드는 흐름이 정반대인 두 팀의 맞대결이다. NEC네이메헌은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합쳐 7경기째 승리가 없고, 리그 7경기 승점 8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승점 13으로 6위를 달리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한 번만 졌다. 배당은 홈 승 1.65, 무승부 4.44, 원정 승 4.75로 시장은 NEC에 크게 기울어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의 흐름은 오히려 원정팀이 앞선다. 이 간극이 이번 경기의 핵심 쟁점이다.


 


3-4-2-1과 4-3-3, 측면 뒷공간을 둘러싼 싸움

NEC는 크레타스가 골문을 지키고 스톰, 브라스, 폰빌이 스리백을 이룬다. 케르스와 비쇼프가 좌우 윙백을 맡고 네야스미치와 가이거가 중앙을 받친다. 르브르통과 셰리가 린센 뒤에서 2선을 채우는 3-4-2-1 형태다. 포르튀나는 브란더호르스트 앞에 핀투, 구트, 판 오텔레, 휘브너로 포백을 세운다. 미슈, 브리테인, 잔트가 중원을 맡고 이하타렌, 제푸익, 데스코트가 스리톱을 구성하는 4-3-3이다. 상성의 출발점은 윙백의 위치다. NEC 윙백이 높이 올라서면 포르튀나 양 측면 공격수가 스리백 바깥으로 곧장 침투할 수 있다. 반대로 윙백이 내려앉으면 NEC의 장점인 상대 진영 점유가 무뎌진다. 크로스가 잦고 공중볼에 강한 NEC가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가 약한 포르튀나를 상대한다는 점은 홈팀이 쥔 분명한 무기다.


 


압박과 빌드업, 공을 쥔 팀과 공간을 쥔 팀

NEC는 점유를 앞세워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지배하려 하고, 오프사이드 트랩도 적극적으로 쓴다. 문제는 역습 수비가 매우 약하다는 점이다. 포르튀나는 볼 소유가 약한 대신 역습이 리그 최상급이고 결정력도 좋다. 자기 진영에 내려앉았다가 롱볼 한 번으로 골문에 닿는 방식이 NEC의 약점과 정확히 맞물린다. NEC 빌드업의 성패는 두 가지에 달려 있다. 네야스미치와 가이거가 첫 전진 패스를 얼마나 깔끔하게 연결하는지, 그리고 공을 잃은 직후 재압박으로 포르튀나의 첫 전환 패스를 끊어내는지다. 포르튀나는 미슈와 잔트가 중앙을 좁히고, 공을 빼앗는 즉시 이하타렌에게 연결하는 단순한 그림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최종 예측

NEC의 홈 부진, 수비진 줄부상, 역습 수비 약점은 포르튀나가 가장 즐기는 그림과 맞물린다. 다만 NEC도 최근 세 경기 연속 1-1로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고, 셰리를 앞세운 세트피스 한 방이 있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 중 세 경기에서 5골이 나왔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최근 득점 페이스가 떨어져 있어 이번에는 3골 안쪽 승부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