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패 출발을 지키려는 아스널, 반등이 절실한 릴OSC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며 리그 페이즈를 산뜻하게 열었습니다. 반면 릴OSC는 안방에서 베티스에 2-3으로 무너지며 출발부터 꼬였습니다. 아스널은 UEFA 대회 조별 및 리그 페이즈 13연승에 홈 공식전 9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릴OSC는 최근 잉글랜드 팀과 치른 챔피언스리그 7경기를 모두 내줬습니다. 배당도 아스널 1.26, 무승부 6.49, 릴OSC 14.20으로 일방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결장자 점검, 릴OSC 쪽 손실이 더 크다
아스널은 허리 부상으로 아직 시즌 첫 경기도 치르지 못한 살리바가 이번에도 빠집니다. A매치 기간 햄스트링을 다친 치올리스도 나서지 못합니다. 수비 기둥 하나가 빠진 셈이지만 모스케라와 가브리엘 조합이 이미 손발을 맞춰왔습니다.
타격은 릴OSC 쪽이 더 큽니다. 베티스전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한 에단 음바페는 UEFA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11월 말에야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가마네는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르아브르전 초반 무릎을 다쳐 교체된 산투스도 출전이 어렵다는 쪽으로 기울어, 오른쪽 수비는 페르동크가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3-3과 4-2-3-1의 구조적 상성
아스널은 라야가 골문을 지키고 팀버, 모스케라, 가브리엘, 인카피에가 포백을 이룹니다. 라이스와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받치고 외데가르드가 한 칸 위에 서며, 사카와 마두에케가 요케레스 양옆을 맡는 4-3-3입니다.
릴OSC는 외제르 앞에 페르동크, 은고이, 알레산드로, 페로를 세우고 앙드레와 벤탈렙이 수비형 중원을 구성합니다. 2선은 바크와, 하랄드손, 페랭이고 최전방에는 우에다가 섭니다. 중원 숫자는 3대2로 아스널이 앞섭니다. 외데가르드가 두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 공간을 파고들면 릴OSC의 블록은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종 예상
아스널이 점유를 쥐고 오른쪽 측면에서 균열을 만들어 선제골을 넣은 뒤 리드를 관리하는 흐름이 가장 유력합니다. 릴OSC는 핵심 공격 자원 둘이 빠져 아스널의 촘촘한 수비를 뚫기 어렵습니다. 아스널 역시 내려앉은 상대에게 세 골 이상을 몰아치기보다는 두 골 차 안정적인 승리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