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밀워키는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세인트루이스는 안드레 팔란테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번에는 밀워키가 선발 구간에서 상대의 공격 연결을 끊으며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향을 잡는다. 그렇다고 홈팀이 팔란테를 상대로 초반부터 여러 점을 쌓는다고 보지는 않는다. 세인트루이스도 선발이 경기 균형을 지키면 후반까지 반격 기회를 남길 수 있다. 낮은 점수의 승부에서 밀워키가 필요한 점수를 조금 더 얻는 흐름으로 일반 승을 선택한다.
핸디캡
밀워키의 선발 우위와 큰 점수 차 승리는 구분한다. 미시오로스키가 실점을 제한해도 홈팀 공격이 팔란테에게 막히면 격차는 작게 남을 수 있다. 선취점을 얻은 뒤 추가 기회를 놓치는 경기에서는 한두 점의 리드가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밀워키가 마지막에 추가점을 확보해 두 점 정도 앞서는 방향으로 승1패 승을 잡는다. 다만 세 점 이상의 격차까지 기대하지 않아 핸디캡은 패로 선택한다.
언오버
6.5 기준 언더를 선택한다. 낮은 기준점인 만큼 양 팀이 몇 차례만 공격을 연결해도 합계가 넘어갈 수 있다는 위험은 있다. 이번에는 밀워키가 상대의 출루를 제한하고 팔란테도 큰 이닝을 피하는 방향을 우선한다. 선취점 이후 양 팀 공격이 몇 차례 끊기면 후반까지 낮은 점수가 유지될 수 있다. 기본 예상은 밀워키의 4-2 승리이며 합계가 기준점에 가까워 언더를 넉넉한 선택으로 보지는 않는다.
밀워키 브루어스(제이콥 미시오로스키)
미시오로스키는 15승 5패, 평균자책점 1.86, 169⅓이닝, 탈삼진 247개, WHIP 0.80이다. 밀워키는 선발이 만들어주는 경기 균형을 공격에서 활용해야 한다. 실점을 제한해도 타선이 득점권 기회를 놓치면 승부는 한 타석으로 바뀔 수 있다. 선취점을 얻은 뒤 추가점까지 확보하는 공격이 중요하다. 이번에는 상대의 반격을 작은 범위에서 끊고 홈팀이 필요한 점수를 더 얻는 방향에 기대를 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안드레 팔란테)
팔란테는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1, 157이닝, 탈삼진 106개, WHIP 1.24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이 밀워키의 출루를 연속 실점으로 확대하지 않아야 한다. 일부 점수를 내주더라도 다음 이닝을 정리하면 공격에서 반격할 시간이 남는다. 타선은 상대 선발에게서 얻는 적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한 번의 적시타가 중요하지만 그 기회를 놓치면 경기 후반까지 추격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GAME SUMMARY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는 홈팀의 선발 우위를 공격의 대량 득점과 같은 의미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시오로스키가 상대의 출루를 제한하면 밀워키는 선취점을 얻기 전에도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팔란테가 홈팀의 공격을 정리하면 점수 차는 쉽게 벌어지지 않는다. 예상하는 흐름은 밀워키가 한 차례의 기회를 살려 먼저 앞서고 세인트루이스가 일부 추격하지만, 홈팀이 중반이나 후반에 추가점을 확보하는 경기다. 원정팀의 무득점을 전제로 잡지는 않는다. 적은 출루라도 장타와 연결되면 점수가 나올 수 있고, 선발 교체 이후 한 번의 공격이 승부를 바꿀 수도 있다. 밀워키는 상대가 따라붙은 직후 다시 점수를 얻어 리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승은 이런 실점 제한과 추가 득점의 결합에 기대를 건다. 승1패 승은 홈팀이 한 점 차에서 끝내지 않고 마지막에 필요한 점수를 더 확보하는 방향이다. 반면 핸디캡은 팔란테가 큰 이닝을 피할 가능성을 반영해 패를 선택한다. 밀워키가 이겨도 두 점 정도의 격차가 남으면 일반 승과 승1패 승, 핸디캡 패가 함께 성립한다. 언오버는 양 선발이 주자가 있는 이닝을 몇 차례 정리하며 합계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언더를 잡는다. 다만 기준점이 낮아 한 번의 대량 득점이 나오면 판단이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선발 기록만 보고 무조건 언더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초반 볼넷 뒤 장타가 붙거나 수비에서 아웃카운트를 놓치면 점수는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