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시모어의 평균자책점 4.38은 양키스가 득점할 기회를 보여 준다. 그러나 세 점 차 이상을 만들려면 선취점 이후에도 후속 안타와 추가 득점이 꾸준히 나와야 한다. 콜 역시 평균자책점 3.63으로 탬파베이를 무조건 무실점에 묶는다고 볼 수 없다. 탬파베이가 한두 점을 따라붙으면 양키스의 일반 승과 핸디캡 패가 함께 나온다. 선발 이닝의 작은 차이가 근소한 결과로 이어지는 쪽을 예상한다.
언오버
7.5 기준 언더다. 콜이 탬파베이 타선의 득점권 기회를 분산시키고 시모어도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합계 점수는 낮게 유지될 수 있다. 양키스가 4-2 안팎으로 앞서는 그림이다. 다만 두 팀의 전날 더블헤더 투수 소모가 후반 불펜 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언더의 가장 큰 변수는 선발이 내려간 뒤다. 초반에 투구 수가 늘어나 조기 교체가 생기면 전망을 다시 봐야 한다.
뉴욕 양키스(게릿 콜)
콜은 9승 9패, 평균자책점 3.63이다. 시모어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이 이번 경기에서 홈팀이 기대할 근거다. 다만 탬파베이의 시즌 성적을 생각하면 첫 타순부터 실투를 줄여야 한다. 양키스가 선취점을 올린 직후 콜이 곧바로 추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 홈팀은 후반까지 자신에게 유리한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이언 시모어)
시모어는 9승 7패, 평균자책점 4.38이다. 콜보다 실점 억제 수치가 뒤지지만 초반 주자를 적게 내보내면 탬파베이는 충분히 접전을 이어갈 수 있다. 양키스가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동안 탬파베이가 먼저 장타를 얻으면 선발 수치의 작은 우위만으로 홈팀의 승리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GAME SUMMARY
양키스와 탬파베이는 전날 두 차례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는 콜과 시모어가 선발로 나선다. 콜의 평균자책점 3.63이 시모어의 4.38보다 낮아 양키스가 선발 구간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에서 앞서는 팀이고, 시모어가 초반 출루를 억제하면 홈팀의 공격은 쉽게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양키스가 시모어에게서 먼저 점수를 올리고 콜이 그 리드를 지키는 흐름을 예상하지만 세 점 차 이상의 완승까지 기대하지는 않는다. 탬파베이가 경기 중반이나 후반에 한두 점을 따라붙으면 일반 승과 핸디캡 패가 함께 가능하다. 그래서 일반과 승1패는 양키스 승, 핸디캡은 패다. 양 선발이 초반 큰 이닝을 피한다는 전망으로 7.5 언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