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필라델피아에는 2.5점의 여유가 있다. 밀워키가 선발 대결에서 앞서더라도 놀라가 초반부터 무너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놀라가 선발 이닝 동안 상대의 큰 이닝을 막고 필라델피아 타선이 헨더슨에게서 한두 점을 얻으면 원정팀이 승리해도 격차는 좁게 남을 수 있다. 밀워키의 일반 승과 필라델피아의 핸디캡 승을 함께 선택하는 이유다. 헨더슨이 필라델피아 타선을 묶고 밀워키가 중반 추가점까지 올리면 이 핸디캡 판단은 흔들린다.
언오버
7.5 기준 언더다. 헨더슨의 평균자책점 2.51은 홈팀의 득점을 낮게 예상할 가장 강한 근거다. 놀라가 밀워키에 몇 점을 내주더라도 경기가 초반에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 합계는 기준점 아래에 머무를 수 있다. 반대로 놀라의 평균자책점 4.49가 그대로 초반 대량 실점으로 나타나면 밀워키 혼자 기준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 놀라가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 버텨 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애런 놀라)
놀라는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다. 헨더슨과 선발 기록의 차이가 있어 실점 한 점의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지는 대결이다. 밀워키에 선취점을 내줘도 곧바로 추가 볼넷과 장타를 허용하지 않아야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추격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놀라가 선발 구간을 길게 책임지면 홈팀의 핸디캡 승 가능성도 높아진다.
밀워키 브루어스(로건 헨더슨)
헨더슨은 10승 3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밀워키가 원정에서 일반 승을 노릴 수 있는 가장 분명한 근거다. 필라델피아가 출루하더라도 결정적인 적시타를 허용하지 않으면 밀워키는 많은 득점 없이도 경기를 앞서갈 수 있다. 헨더슨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면 필라델피아의 후반 반격 가능성은 커진다.
GAME SUMMARY
필라델피아-밀워키의 이번 선발 대결은 놀라와 헨더슨이다. 평균자책점 4.49와 2.51의 차이를 고려하면 밀워키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의 홈 이점은 있지만, 헨더슨에게 많은 점수를 얻어 역전하기보다 놀라가 실점의 폭을 좁히고 제한된 기회를 살리는 방식이 필요하다. 밀워키가 선취점과 중반 추가점을 얻어 결국 승리할 것으로 보되 세 점 차 이상의 완승을 기본으로 보지는 않는다. 홈팀에 주어진 2.5점의 여유가 있고, 필라델피아도 끝까지 한두 점은 따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과 승1패는 필라델피아 기준 패, 핸디캡은 승이다. 헨더슨이 홈팀의 득점을 낮게 묶고 놀라가 조기 강판을 피한다는 전망 아래 7.5 언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