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오버
7.5라는 낮은 기준점에도 언더를 선택한다. 미시오로스키는 평균자책점 1.89와 243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의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억제했다. 볼티모어가 많은 주자를 모으기 어렵고 득점권에서도 삼진으로 기회가 끊길 가능성이 높다. 영 역시 평균자책점 3.65로 밀워키 타선을 4점 안팎에 제한할 수 있다. 밀워키가 4점, 볼티모어가 1~2점을 기록하면 합계는 5~6점에 머문다. 한쪽 불펜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8점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브랜던 영)
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65, 118탈삼진으로 승패와 실점 억제 모두 준수하다. 다른 경기라면 충분히 선발 우위를 기대할 만하지만 상대가 평균자책점 1.89의 미시오로스키라는 점이 부담이다. 영이 먼저 실점하면 볼티모어 타선이 매우 어려운 선발을 상대로 추격해야 한다. 밀워키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하고 6이닝 2실점 안팎으로 버텨야 접전이 가능하다. 볼넷을 줄이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자와 정면 승부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밀워키 브루어스(제이콥 미시오로스키)
미시오로스키는 15승 5패, 평균자책점 1.89, 243탈삼진으로 이번 일정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발이다. 삼진 능력만 강한 것이 아니라 출루 이후 위기를 직접 끊어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볼티모어 타선이 빠른 공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나서더라도 변화구와 높은 코스를 조합하면 배트 중심을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밀워키 타선이 3~4점만 지원해도 미시오로스키와 승리조가 충분히 결과를 지킬 수 있다.
GAME SUMMARY
영도 9승 4패, 평균자책점 3.65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만 미시오로스키의 15승 5패, 평균자책점 1.89, 243탈삼진은 전혀 다른 수준의 지배력을 보여준다. 볼티모어는 홈에서 영의 호투를 앞세워 접전을 만들 수 있어도 미시오로스키를 상대로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밀워키가 영을 초반부터 무너뜨리기보다는 경기 중반까지 한두 점을 쌓고 볼티모어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드는 흐름이 예상된다. 밀워키의 4-2 또는 4-1 승리를 중심에 둔다. 일반과 승1패는 볼티모어 패로 선택하되 영의 실점 억제력과 홈 이점을 반영해 핸디캡은 승으로 본다.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낮은 실점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7.5라는 낮은 기준점에서도 언더가 가장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