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오버
8.5 기준 오버를 선택한다. 오버의 중심은 다저스 타선이다. 윌킨슨이 경험 부족으로 볼넷을 허용하거나 유리한 카운트에서 실투를 던지면 다저스 중심 타선이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다저스도 선발이 확정되지 않아 여러 투수를 투입할 경우 샌프란시스코가 2~3점을 생산할 여지가 생긴다. 다저스가 6~7점, 샌프란시스코가 2~3점을 기록하면 기준점을 넘어선다. 경기 후반 점수 차가 벌어진 뒤 다저스가 필승조 대신 추격조를 투입할 가능성도 오버에 유리하다.
LA 다저스(선발 미정)
다저스는 공식 예고 선발이 발표되지 않았다. 특정 투수의 이름과 수치를 임의로 끼워 넣을 수 없는 경기이므로 투수 운용 전체를 살펴보아야 한다. 다저스는 시즌 95승을 기록한 팀답게 불펜 데이나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여러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초반 3~4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통과한 뒤 승리조에 연결한다면 선발 미정의 부담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타선이 윌킨슨을 상대로 일찍 리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맷 윌킨슨)
윌킨슨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4.58, 12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수가 적고 표본도 제한적이어서 다저스의 강한 타선을 상대로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저스는 상위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도 출루와 장타를 연결할 수 있어 한 번 흔들리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난다. 윌킨슨이 살아남으려면 볼넷을 최소화하고 장타 허용을 단타로 제한해야 한다. 5이닝 이전에 내려가면 샌프란시스코 불펜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
GAME SUMMARY
다저스의 선발이 미정이라는 점은 불확실성을 키우지만 윌킨슨 역시 평균자책점 4.58과 12탈삼진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은 아니다. 다저스는 시즌 95승 60패, 샌프란시스코는 64승 91패로 팀 전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 다저스가 여러 투수를 짧게 활용하더라도 샌프란시스코 타선보다 홈팀 타선이 윌킨슨과 원정 불펜을 공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초반에는 선발 미정의 변수가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 수 있지만, 두 번째 타순 이후 다저스의 장타와 볼넷이 연결되며 점수 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저스의 7-2 또는 7-3 승리를 중심에 두고 일반 승, 승1패 승, 핸디캡 승을 선택한다. 홈팀의 다득점과 임시 투수 운용 변수를 반영해 8.5 오버까지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