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패
탬파베이는 프레디 페랄타를 선발로 내세우고, 보스턴 선발은 MLB 공식 예고에서 아직 미정이다. 페랄타는 9승 11패, 평균자책점 4.67, 탈삼진 146개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지만 평균자책점과 패전 숫자를 보면 상대 타선을 편안하게 누른 시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탬파베이는 93승 60패, 보스턴은 84승 70패로 팀 성적에서는 홈팀이 앞선다. 보스턴 선발이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성까지 더하면 경기 전체의 안정감은 탬파베이 쪽이 조금 낫다. 페랄타가 실점하더라도 홈 타선이 더 많은 점수로 응수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핸디캡
탬파베이는 세 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보스턴 선발이 발표되지 않아 홈팀이 초반부터 얼마나 많은 득점을 올릴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 여기에 페랄타의 평균자책점이 4.67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보스턴의 득점을 낮게 고정할 수도 없다. 탬파베이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더라도 보스턴이 중간중간 추격점을 올리면 차이는 두 점 안팎에 머무를 수 있다. 예상 점수를 탬파베이의 5-3 승리로 잡아 일반 승과 승1패 승은 홈팀으로 선택하지만, 2.5점 핸디캡은 넘지 못하는 패로 본다.
언오버
기준점 7.5에서는 오버다. 페랄타가 14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67은 보스턴 타선이 득점할 틈이 있다는 의미다. 보스턴 선발이 미정인 상황에서는 탬파베이 타선의 득점 폭도 평소보다 넓게 열어둘 필요가 있다. 양 팀이 초반부터 한꺼번에 많은 점수를 내지 않더라도 탬파베이가 4~5점, 보스턴이 3점 안팎을 만들면 기준을 넘길 수 있다. 선발이 내려간 뒤 불펜 구간에서 추가점이 나오는 5-3 정도의 흐름을 예상한다.
탬파베이 레이스(프레디 페랄타)
페랄타는 9승 11패, 평균자책점 4.67로 승수보다 패전이 많다. 그렇다고 단순히 불안한 선발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탈삼진 146개는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위기를 끝낼 수 있는 무기다. 탬파베이가 원하는 것은 페랄타의 완벽한 무실점 경기가 아니라, 보스턴의 한 이닝 대량 득점을 막고 홈 타선이 상대의 미정 선발을 공략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다. 볼넷과 장타가 겹치지 않는다면 5~6이닝까지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선발 미정)
보스턴 선발은 공식 예고에 아직 이름이 올라오지 않았다. 발표되지 않은 선수에게 임의의 평균자책점이나 구위를 붙여 분석하지 않겠다. 누구를 내세우느냐에 따라 탬파베이 타선의 초반 공략 방향과 보스턴의 불펜 운용이 달라진다. 보스턴이 접전을 만들려면 선발이 적어도 첫 두 타순을 큰 실점 없이 넘겨야 한다. 반대로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여러 불펜 투수가 탬파베이 타선을 오래 상대해야 해 후반 실점 가능성이 커진다.
GAME SUMMARY
탬파베이는 시즌 93승을 기록하며 보스턴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쌓았지만, 선발 프레디 페랄타의 평균자책점 4.67을 보면 일방적인 저실점 승리를 먼저 떠올리기는 어렵다. 페랄타는 탈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능력이 있는 대신, 출루와 장타가 겹칠 경우 보스턴에 몇 점을 내줄 수 있다. 보스턴 선발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도 경기 초반을 불투명하게 만든다. 탬파베이가 상대 마운드 운영을 빠르게 압박하면 먼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지만, 보스턴도 페랄타를 상대로 추격점을 만들 여지가 있다. 홈팀이 시즌 전반에 걸쳐 보여준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되, 세 점 차 이상으로 완전히 밀어내지는 못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탬파베이의 5-3 승리라면 일반 승과 승1패 승은 맞지만 핸디캡은 패가 된다. 양 팀이 각각 득점하는 그림을 반영해 7.5 오버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