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오버
기준점 7.5는 낮지만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능력을 고려해 언더를 선택한다. 로돈은 평균자책점 3.09, 맥클린은 3.06을 기록하고 있어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양 팀 모두 3점 안팎에 묶일 수 있다. 양키스타디움의 홈런 변수는 오버 위험을 높이지만 주자가 없는 상황의 솔로 홈런으로 피해가 제한되면 총득점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뉴욕 더비라는 특성상 한 점의 가치가 커지고 경기 후반에는 양 팀 필승조가 빠르게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선발이 각각 6이닝을 2~3실점으로 막고 불펜이 남은 이닝을 정리하는 4-3 이하의 흐름을 예상한다.
뉴욕 양키스(카를로스 로돈)
로돈은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09와 70탈삼진을 기록했다. 맥클린보다 누적 탈삼진은 적지만 강한 좌완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정상적으로 형성되면 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구를 펼칠 수 있다. 메츠 타선은 장타력을 갖췄기 때문에 중심 타선 앞에 볼넷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상단이 아니라 가운데로 내려오면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외야가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코스와 바깥쪽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활용하면 메츠의 헛스윙과 약한 뜬공을 유도할 수 있다. 양키스가 초반 한두 점을 지원하면 로돈이 더욱 공격적으로 승부할 수 있다.
뉴욕 메츠(놀란 맥클린)
맥클린은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3.06과 179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과 긴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체력을 모두 입증했으며 양키스의 장타 중심 공격을 제한할 가장 확실한 무기는 탈삼진이다. 다만 양키스타디움에서는 평범한 외야 뜬공도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빠른 공의 높이를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중심 타선 앞의 볼넷을 피하고 솔로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하면 메츠가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이어갈 수 있다. 선발 대결에서 밀리지 않지만 홈 후공과 타선의 결정력에서 양키스가 근소하게 앞선다는 평가다.
GAME SUMMARY
양키스 로돈은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09와 70탈삼진을 기록했고 메츠 맥클린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3.06과 179탈삼진을 남겼다. 누적 탈삼진과 시즌 이닝에서는 맥클린이 우위지만 평균자책점은 사실상 차이가 없으며 로돈도 홈에서 충분히 선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양키스타디움의 홈런 변수 때문에 두 투수 모두 높은 실투를 조심해야 하지만, 주자 없는 상황의 솔로 홈런으로 피해를 제한하면 난타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 양키스는 홈 후공과 중심 타선의 한 방으로 한 점 차 우위를 만들 수 있지만 맥클린을 상대로 3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기는 어렵다. 양키스의 4-3 승리를 예상하며 일반 승과 승1패 승, -2.5 핸디캡 패와 7.5 언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