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오버
마에다의 FIP는 3.42로 평균자책점 1.95보다 높다. 삼진과 볼넷, 피홈런까지 살펴보면 1점대 평균자책점만 보고 롯데의 득점을 지나치게 적게 잡을 경기는 아니다. 롯데는 직전 라쿠텐전에서 여섯 점을 냈고, 이번에도 두 점 정도는 만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프트뱅크의 다섯 점을 더해 합계 7점을 예상하며 6.5 기준이라면 오버, 7.5로 잡힌다면 언더를 선택한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마에다 유고)
좌완 마에다 유고는 16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11승 무패, 92⅓이닝,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피안타 75개, 피홈런 7개, 볼넷 24개, 사구 3개, 탈삼진 72개, 자책점 20개로 WHIP은 1.07이다. QS는 8회다. 직전 1군 경기인 9월 4일 세이부전에서는 3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월 28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평균 144.4km의 포심에 포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는다. 포크의 피안타율은 .189이며 헛스윙률은 17.1%다.
지바 롯데 마린스(이시카와 슈타)
우완 이시카와 슈타는 올 시즌 1군 5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나와 승패 없이 12이닝,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피안타 11개, 피홈런 2개, 볼넷 6개, 사구 1개, 탈삼진 7개, 자책점 5개이며 WHIP은 1.42다. 최근 1군 경기인 8월 28일 니혼햄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1일 소프트뱅크전도 구원 등판이었으며 3이닝 5실점, 3자책점을 남겼다. 평균 146.7km의 포심과 126.5km의 파워 커브가 주 구종이다. 두 구종의 구사율은 각각 57.4%와 25.8%이며, 커터와 체인지업, 포크도 던진다. 파워 커브의 피안타율은 .182다.
GAME SUMMARY
롯데가 라쿠텐에 3연승을 거뒀으므로 소프트뱅크가 실점 없이 이길 경기로 보지는 않는다. 마에다도 직전 등판에서 4회를 마치지 못했고 안타 일곱 개를 허용했다. 다만 롯데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는 볼넷 두 개에 삼진 13개로 타자와의 승부가 안정적이었다. 소프트뱅크는 9월 홈런 11개를 기록해 이시카와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만하다. 올해 구원 등판만 있었던 이시카와에게 마에다와 같은 이닝 소화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선발 이후에도 소프트뱅크의 구원 평균자책점 2.22를 감안하면 먼저 잡은 리드를 지킬 것으로 판단한다. 롯데가 두 점을 내더라도 소프트뱅크가 다섯 점을 올리며 세 점 차로 이길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소프트뱅크 5-2 지바 롯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