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세 점 이상의 격차는 부담스럽다. 머나야는 평균자책점이 4.70으로 높지만 탈삼진 122개를 기록해 득점권에서 마이애미 타선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마이애미 역시 경기마다 대량 득점을 보장하는 공격력을 갖춘 팀은 아니다. 알칸타라가 메츠 타선을 억제하더라도 마이애미가 세 점 정도에 머물면 핸디캡을 넘기 어렵다. 3-1이나 4-2의 승부를 예상해 핸디캡 패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 7.5에서는 언더가 적절하다. 알칸타라는 142개의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3.54로 메츠의 연속 출루를 차단할 수 있다. 머나야도 삼진 능력이 있어 마이애미가 한 이닝에 여러 안타를 연결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양 선발이 각각 5~6이닝을 책임지면서 합계 실점을 다섯 점 안팎으로 묶으면 후반 불펜 변수가 발생해도 기준점을 넘기 쉽지 않다.
마이애미 말린스(샌디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3.54, 탈삼진 142개로 승리와 이닝 소화, 결정구 생산력을 모두 입증했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조합해 땅볼과 헛스윙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메츠의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비워두면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투구 수만 관리된다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마이애미 불펜의 부담을 줄여줄 가능성도 있다.
뉴욕 메츠(션 머나야)
머나야는 4승 7패, 평균자책점 4.70, 탈삼진 122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불안하지만 타자를 직접 처리할 결정구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마이애미의 우타자들을 상대로 변화구가 가운데나 높은 코스에 형성되면 장타 위험이 커진다. 볼넷을 줄이고 솔로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해야 접전을 이어갈 수 있다. 머나야가 초반을 버티면 메츠도 후반 승부를 기대할 수 있다.
GAME SUMMARY
13승 9패, 평균자책점 3.54, 탈삼진 142개의 샌디 알칸타라와 4승 7패, 평균자책점 4.70, 탈삼진 122개의 션 머나야가 맞붙는다. 머나야도 충분한 탈삼진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마이애미가 경기 시작부터 대량 득점을 생산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같은 저득점 환경에서는 더 긴 이닝과 낮은 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알칸타라의 가치가 확실하게 커진다. 알칸타라는 빠른 공과 변화구를 이용해 메츠의 연속 출루를 차단하고 주자가 쌓여도 삼진이나 땅볼로 직접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머나야를 상대로 무리하게 초구 장타를 노리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고 두 번째 타순 대면 이후 제구가 흔들리는 순간을 공략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반면 메츠는 알칸타라를 상대로 한 번의 기회를 놓치면 다음 득점권 상황을 만들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양 선발의 결정구와 마이애미 타선의 득점 편차를 고려하면 세 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결과보다 홈팀이 한두 점 차로 앞서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마이애미 일반 승과 승1패 승, 핸디캡 패를 선택하며 3-1 또는 4-2 정도의 최종 점수를 예상해 7.5 언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