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오버
사이키는 올해 히로시마전에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지만, 8월 14일에는 4이닝 동안 홈런 두 개를 내주며 3실점했다. 히로시마가 한신전에서 친 홈런도 16개로 한신의 11개보다 많다. 따라서 사이키가 삼진을 잡더라도 상대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한신의 장타와 히로시마의 두 점을 더해 총 7점을 예상한다. 6.5가 제시된다면 오버지만, 7.5로 올라가면 언더에 해당한다.
한신 타이거스(사이키 히로토)
우완 투수다. 시즌 1군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8승 5패, 130이닝,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피안타 104개와 피홈런 12개를 허용했고, 볼넷 26개, 사구 2개, 탈삼진 155개, 자책점 38개다. WHIP는 1.00이며 QS는 16차례다. 최근 등판인 8월 30일 요미우리와의 1군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히로시마전은 올 시즌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2.84다. 포심은 평균 150.3km, 최고 158km이며 포크, 슬라이더, 커브를 섞는다. 평균 133.6km의 포크는 전체 투구의 23.1%를 차지하고 헛스윙률은 28.8%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도코다 히로키)
좌투수다. 1군 1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6승 4패, 116⅓이닝,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119피안타, 11피홈런, 31볼넷, 2사구, 73탈삼진, 37자책점이며 WHIP는 1.29다. QS는 12차례다. 9월 1일 주니치와의 1군 경기에서는 8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한신전은 3경기 무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포심은 평균 142.5km, 최고 150km이며 투심과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함께 쓴다. 팜볼과 너클 커브, 커브도 던지며 팜볼의 평균 구속은 112.1km다.
GAME SUMMARY
한신은 69승 52패 1무로 히로시마보다 시즌 성적이 앞선다. 다만 맞대결은 9승 8패 1무로, 순위만큼 승패 차가 나지는 않았다. 히로시마가 한신전에서 홈런을 더 많이 쳤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사이키의 실투를 담장 밖으로 보내 두 점 정도는 얻을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선발 투수의 FIP는 사이키 2.56, 도코다 3.82로 차이가 분명하다. 도코다는 탈삼진보다 타구를 처리하며 이닝을 마치는 비중이 큰 반면, 한신에는 타율 3할과 30홈런을 함께 기록한 사토와 모리시타가 있다. 볼넷 뒤 장타가 이어진다면 한신이 도코다의 최근 주니치전보다 많은 점수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 한신 불펜의 평균자책점도 3.02로 히로시마의 3.46보다 낮다. 한신이 세 점 차로 이길 것으로 보며, 예상 스코어는 한신 5-2 히로시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