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컵스가 제공된 점수 차를 방어하려면 피터슨이 미시오로스키와 대등한 투구를 펼쳐야 한다. 그러나 양 선발의 평균자책 차이는 3점 이상이고 탈삼진도 113개 차이가 난다. 밀워키가 피터슨을 상대로 5점 이상을 생산하는 동안 미시오로스키가 컵스를 1~2점으로 묶으면 자연스럽게 3점 이상의 격차가 형성된다. 컵스의 핸디캡 방어 실패를 선택한다.
언오버
피터슨의 ERA 5.11만 보면 오버 가능성이 있지만 미시오로스키의 ERA 1.73과 222탈삼진이 컵스의 득점 기대치를 크게 낮춘다. 밀워키가 5~6점을 생산하더라도 컵스가 2점 이하에 머물면 기준점 8.5 아래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다. 미시오로스키가 6~7이닝을 책임지면 컵스가 불펜을 상대할 기회도 줄어든다. 6:1 또는 6:2의 밀워키 승리와 언더를 예상한다.
시카고 컵스(데이비드 피터슨)
피터슨은 7승 7패, ERA 5.11, 109탈삼진으로 탈삼진 능력은 있지만 실점 억제에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밀워키 타선의 우타자들을 상대로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장타 위험이 크다. 미시오로스키와의 맞대결에서는 3실점도 부담스러우므로 선두타자 볼넷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제이콥 미시오로스키)
미시오로스키는 14승 5패, ERA 1.73, 222탈삼진으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빠른 공의 위력과 결정구 모두 리그 최상급이며 주자를 허용하더라도 삼진으로 득점권 흐름을 차단할 수 있다. 컵스가 홈런 한두 개를 노리더라도 장타 앞에 주자를 쌓지 않으면 대량 실점 가능성은 매우 낮다.
GAME SUMMARY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의 경기는 데이비드 피터슨과 제이콥 미시오로스키의 선발 맞대결이며, 객관적인 수치에서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나는 경기다. 피터슨은 7승 7패, ERA 5.11, 109탈삼진으로 결정구 능력은 있지만 실점 억제의 기복이 컸다. 반면 미시오로스키는 14승 5패, ERA 1.73, 222탈삼진으로 승리 생산력과 평균자책, 탈삼진 모두 압도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컵스는 홈에서 빠른 공을 노려 장타 한두 개를 만드는 방식으로 승부해야 하지만, 미시오로스키가 스트라이크존 상단의 빠른 공과 낮은 변화구를 분리하면 연속 출루 자체가 어렵다. 밀워키는 피터슨의 높은 평균자책과 우타자 상대 장타 위험을 이용해 초반부터 점수를 쌓을 수 있고, 피터슨이 조기에 내려가면 컵스 불펜까지 압박할 수 있다. 밀워키가 5~6점을 생산하는 동안 컵스의 득점은 1~2점에 머무는 일방적인 선발전이 예상된다. 일반과 승1패는 컵스 패, 제공된 점수 차도 미시오로스키의 압도적인 구위를 감안하면 방어하기 어렵다. 핸디캡은 컵스 패, 기준점 8.5에서는 밀워키 주도의 언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