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피츠버그가 홈에서 큰 점수 차 승리를 만들려면 존스가 루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던져야 하지만 현재 시즌 수치는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하거나 최소한 한두 점 차 접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피츠버그의 핸디캡 극복은 어렵다. 루프가 초반 장타를 억제하면 경기 내내 샌프란시스코에 유리한 점수 차가 유지될 수 있다. 홈팀의 핸디캡 패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 8.5는 두 선발의 평균자책만 보면 접근 가능한 수치지만 양 팀 공격의 폭발력을 고려하면 언더 쪽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루프가 피츠버그를 2~3점으로 제한하고 존스도 샌프란시스코에 4점 안팎만 허용한다면 최종 합계는 6~7점에 머문다. 대량 득점보다 선발 교체 전후 한두 차례의 득점권 기회가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4:2 또는 4:3의 샌프란시스코 승리와 언더를 예상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재러드 존스)
존스는 2승 6패, ERA 4.83, 83탈삼진으로 구위의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실점 관리에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제대로 형성되면 헛스윙을 만들 수 있으나 제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 위험이 커진다. 샌프란시스코의 좌타 라인을 상대로 변화구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랜던 루프)
루프는 8승 13패, ERA 4.25, 133탈삼진으로 많은 패전을 기록했지만 탈삼진과 평균자책에서는 존스보다 앞선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삼진으로 흐름을 끊을 수 있으며 피츠버그의 득점권 생산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볼넷을 줄이고 6이닝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GAME SUMMARY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는 재러드 존스와 랜던 루프의 선발 맞대결로 진행된다. 존스는 2승 6패, ERA 4.83, 83탈삼진을 기록했고 루프는 8승 13패, ERA 4.25, 133탈삼진을 올렸다. 루프의 13패는 부담스러운 숫자지만 실제 평균자책과 탈삼진 생산력을 비교하면 존스보다 선발 경쟁력이 앞선다. 피츠버그가 홈에서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루프에게 일부 실점을 안길 수는 있지만, 득점권에서 루프의 결정구를 연속 적시타로 연결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존스가 볼넷이나 단타를 허용한 뒤 제구가 흔들리는 구간을 이용해 중반 한 차례 집중타를 만들 수 있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을 일방적으로 무너뜨릴 정도의 공격력을 기대하기보다 선발과 불펜이 실점을 나눠 가지는 낮은 득점의 접전이 자연스럽다. 샌프란시스코가 4:2 또는 4:3 정도로 승리하며 피츠버그가 제공된 핸디캡까지 극복하지 못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일반과 승1패는 피츠버그 패, 핸디캡도 피츠버그 패, 기준점 8.5에서는 언더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