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니온 베를린은 스위스 FC 툰을 승격에 이어 역사상 첫 슈퍼리그 우승으로 이끈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DFB 포칼 1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두 차례나 리드를 내주고도 4-2 역전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공식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셸 애비셔, 펠릭스 우두오카이, 스탠리 은소키 영입에 500만 파운드를 투자했고,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공격수 에마뉘엘 라테 라트를 전방에 장착했습니다. 올리버 버크, 로베르트 스코브, 은소키의 부상 누수가 있으나, 대한민국 미드필더 정우영과 케디라, 류비치치, 라테 라트를 앞세워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개막전 안방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감독이 세 차례나 바뀌는 내홍 끝에 8위에 머문 뒤, 과거 팀을 DFB 포칼 및 유로파리그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아디 휘터 감독을 전격 복귀시켰습니다. 나타니엘 브라운 등이 거액에 떠났으나 라파엘 오니에디카, 오타비오, 노엘 아세코, 말릭 핌퐁, 노엘 푸트코이 등을 대거 영입해 스쿼드를 재정비했습니다. 지난 주말 DFB 포칼 1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을 11-0으로 대파하며 무자비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은남디 콜린스(등), 안스가르 크나우프(허벅지), 제시크 은간캄(근육)의 부상 결장이 있지만, 감기를 털어내고 최전방을 이끌 요나탄 부르카르트와 베테랑 마리오 괴체, 잔 우준을 앞세워 베를린 원정 승점 3점을 노립니다.
'전술적 핵심은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케믈라인의 왕성한 전방 압박 및 라테 라트-류비치치의 다이렉트 침투'와 '프랑크푸르트 오니에디카-괴체의 중원 볼 배급 및 우준- 부르카르트의 파이널 서드 타격'이 맞붙는 양상입니다. 우니온은 홈 팬들의 압도적인 열기를 등에 업고 정우영의 기동력과 유라노비치-로테 윙백 라인의 측면 지원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수비벽을 흔들려 할 것입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괴체의 노련한 템포 조율과 오타비오, 코스기의 측면 전개를 통해 우니온의 뒷공간을 정밀 타격할 전망입니다.
분석 결과 포칼에서 각각 4골과 11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최고조로 예열한 양 팀의 득점 감각이 돋보입니다. 신임 사령탑 루스트리넬리의 역동적인 압박 축구와 아디 휘터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기조가 정면충돌하는 매치업입니다. 수비 라인의 부상 결장 변수로 인해 양 팀 모두 실점을 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흐름이 데이터상 선명하게 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