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C 릴은 개막전 앙제 원정에서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와 티아고 산투스의 연속골, 골키퍼 베르케 오젤의 4선방 클린시트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며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 체제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1 홈 개막전 5연속 승리를 달성하게 되며, 2022년 PSG전(1-7패) 이후 8월 리그 홈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됩니다. 공격수 함자 이가마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개막전 데뷔전을 치른 바사르 오날과 지루, 하콘 하랄드손을 앞세워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PSG 상대 홈 3경기 무승 흐름을 끊고 2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라운드 스타드 렌 원정에서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올여름 합류한 페란 토레스가 2012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 구단 최초로 공식 데뷔전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트로페 데 샹피옹 퇴장 징계로 인한 누누 멘데스의 결장과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 결장 악재가 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후반전 무실점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릴 상대 공식전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그중 6경기에서 3득점 이상 기록)를 달리고 있는 압도적인 상성 우위를 바탕으로 이번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전술적 핵심은 '릴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 및 올리비에 지루를 향한 측면 크로스'와 'PSG의 비티냐자이르 에메리 네베스 중원 빌드업 및 페란 토레스-크바라츠헬리아의 침투'가 맞붙는 양상입니다. 릴은 알렉산드로와 은고이가 버티는 수비 블록으로 PSG의 중앙 진입을 틀어막은 뒤 산투스의 오버래핑과 지루의 높이를 활용해 골문을 노릴 것입니다. 반면 PSG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의 개인 기량, 그리고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페란 토레스의 박스 타격으로 릴의 짠물 수비를 허물 전망입니다. 분석 결과 릴이 개막전 무실점 승리의 기세를 안고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있으나, 최근 릴을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PSG의 화력과 스쿼드 체급 차이는 확실한 부담입니다. 뎀벨레와 누누 멘데스의 공백으로 PSG의 수비 뒷공간이 노출되며 릴의 지루에게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데뷔전 멀티골로 발끝이 뜨거운 페란 토레스와 화려한 2선을 앞세운 PSG가 팽팽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 이상을 챙길 흐름이 데이터상 선명하게 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