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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8월 27일 MLB 시애틀 필라델피아 스포츠무료중계
2026-08-26
1 hit
쿨분석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 투수 브라이언 우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서 138.1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4.10, 137탈삼진, WHIP 1.08을 기록 중인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우의 최근 3경기 피칭 내용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각각 6이닝 2실점, 5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도합 18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 3경기에서 모두 5개씩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삼진 창출 능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억제력입니다. 138.1이닝 동안 내준 볼넷은 단 29개에 불과하며, 이는 9이닝당 볼넷 비율이 매우 낮음을 의미합니다. 우는 평균 구속 96마일에 달하는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을 약 47%의 비율로 구사하며, 투심성 싱커(19%)와 슬라이더(15%)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습니다. 특유의 낮은 팔 각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패스트볼은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 필라델피아 타자들의 배트 위를 통과하는 헛스윙을 다수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의 투구 레퍼토리는 약 9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25%)과 헛스윙을 유도하는 날카로운 스위퍼(38%), 그리고 체인지업(19%)과 싱커(18%)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47개만 내주며 제구력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더불어 그는 원정 경기에서 78.1이닝 동안 10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방어율 1.95, WHIP 0.892라는 비현실적인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루자르도에게 변수가 있다면 바로 '휴식일'입니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12경기에서는 방어율 2.54로 언터처블의 모습을 보이지만, 오늘 경기와 같이 4일 휴식 후 등판한 10경기에서는 방어율이 4.58로 상승합니다. 휴식일이 하루 줄어들었을 때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으나, 원정에서의 압도적인 강점과 특유의 구위를 바탕으로 시애틀 타선을 잠재울 힘은 충분합니다.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는 원정 에이스 헤수스 루자르도의 탈삼진 쇼와, 투수 친화적 구장에서도 꾸준히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내는 정교한 타선의 힘을 앞세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홈에서 완벽한 피칭을 펼치는 브라이언 우와 원정에서 강력한 헤수스 루자르도의 명품 선발 매치업, 그리고 플라이볼 타구를 무력화시키는 T-모바일 파크의 환경적 팩터를 고려할 때 양 팀 타선 모두 대량 득점을 올리기는 매우 힘든 구조입니다. 따라서 언오버 기준점 7.5점 대비 언더를 강력하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