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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8월 24일 MLB 텍사스 LA에인절스 스포츠무료중계
2026-08-23
6 hit
쿨분석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선발 칼 콴트릴은 기쿠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안정을 찾고 있다. 콴트릴은 시즌 평균자책점 3.13으로 우수한 표면적 성적을 기록 중이나, FIP는 4.70으로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 9이닝당 탈삼진(K/9)이 6.49로 탈삼진 능력이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9이닝당 6.14개의 땅볼을 유도해내는 특유의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위기를 탈출하고 있다. 총 77.2이닝 동안 2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볼넷 억제력이 뛰어나고, 상대 타선의 장타를 완벽에 가깝게 통제하고 있다(상대 피장타율 0.246). 좌타자(피안타율 0.257)와 우타자(피안타율 0.259)를 가리지 않고 고른 피칭을 선보이는 것도 큰 장점이다.



LAA의 좌완 선발 유세이 기쿠치는 현재 표면적인 평균자책점(ERA) 5.81을 기록하며 부진한 겉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은 2.91로 매우 훌륭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가 허용한 35개의 피안타와 20실점 중 상당 부분이 불운이거나 수비 시프트의 실패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특히 9.29에 달하는 압도적인 9이닝당 탈삼진(K/9) 수치는 그의 패스트볼 구위와 변화구의 각도가 여전히 리그 평균 이상임을 증명한다. 그러나 기쿠치의 치명적인 약점은 최근의 볼넷 허용 비율과 원정 경기에서의 심각한 제구 난조다. 이번 시즌 총 31.0이닝 동안 14개의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커맨드를 노출하고 있으며, 특히 원정 5경기에 등판했을 때 평균자책점 7.20,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85를 기록하며 20이닝 동안 무려 25피안타와 12볼넷, 3피홈런을 헌납했다. 상대 타선의 장타 허용률 측면에서도 상대 팀 타자들에게 0.291의 피장타율을 혀용하고 있으며, 좌타자(피안타율 0.250) 대비 우타자(피안타율 0.292)를 상대로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투수 친화적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극단적인 장타 억제력(파크 팩터)이 기본적으로 양 팀 타선 전체의 득점 생산을 억누를 것이다. 텍사스가 기쿠치를 상대로 초반 득점에 성공하더라도, LAA 타선은 콴트릴의 땅볼 유도 피칭과 텍사스 불펜진에 꽁꽁 묶여 의미 있는 반격을 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과적으로 LAA의 빈공이 맞물리며 양 팀 합산 8.5점을 넘지 않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방적이면서도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