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버팔로즈의 선발 타이토 다카시마는 이번 시즌 방어율 3.95, 4승 3패, 57탈삼진, WHIP 1.54를 기록 중입니다. 66이닝 동안 무려 85개의 피안타를 헌납하며 정타 허용률이 높다는 점은 선발 투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그러나 다카시마의 홈과 원정 기록을 비교해 보면 홈에서 29.1이닝 방어율 3.99(피안타율 .306), 원정에서 36.2이닝 방어율 3.93(피안타율 .310)으로 구장 환경에 따른 기복 없이 꾸준한 피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록 닛폰햄 타선을 만났을 때 피안타율이 높았던 아쉬움이 있으나, 오늘 경기는 다카시마의 실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오릭스 타선의 압도적인 득점 지원이 뒷받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릭스 버팔로즈는 우완 타이토 다카시마는 홈구장에서 44.1이닝 동안 피안타율 .213, 방어율 2.44로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원정 경기에서는 38.1이닝 동안 32개의 피안타와 4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방어율 3.99를 기록해 장타 억제력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더불어 오릭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1.2이닝 동안 14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방어율 3.86을 기록했으며, 상대 피안타율이 .280으로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어 경기 초반 오릭스 타선의 집요한 컨택 능력을 이겨내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세라 돔이 투수 친화적 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양 팀 선발 투수들의 약점을 고려할 때 다득점 양상이 불가피합니다. 다카시마가 경기 초반 닛폰햄 타선에게 정타를 허용하며 실점할 위험성이 상존하며, 코타 타츠 역시 원정 징크스와 일발 장타 허용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우투수 상대 .255의 타율을 자랑하는 오릭스 타선이 중심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다량의 득점을 생산해 낼 역량이 충분하므로, 양 팀의 합산 득점은 기준점인 6.5점을 거뜬히 돌파하여 화끈한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