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다저스는 핸디캡까지 노려볼 수 있다. 린치가 불펜으로는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지만, 선발로 긴 이닝을 상대 타순 두세 바퀴 돌며 막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다저스는 상하위 타순 모두 출루와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좌완 상대로도 경기 중반부터 적응력이 빠른 팀이다. 라우어가 피홈런을 조심하며 5이닝 안팎을 버티면 다저스가 후반 타선과 불펜 우위로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 9.5는 높지만 오버 쪽을 본다. 라우어는 다저스 소속 성적은 안정적이지만 피홈런 허용이 많고, 캔자스시티도 초반 실투를 공략하면 2~3점은 만들 수 있다. 린치는 시즌 수치가 좋지만 선발로 긴 이닝을 검증받은 카드가 아니며, 다저스 타선은 한 번 흐름을 타면 빅이닝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다. 다저스 주도 득점에 원정팀의 추격점이 붙는 그림이면 기준점 돌파가 가능하다.
LA 다저스(에릭 라우어)
에릭 라우어는 시즌 전체 18경기 92이닝 4.89ERA, 1.26WHIP지만, 다저스 소속으로는 55.2이닝 5승 1패, 3.72ERA, 1.11WHIP로 훨씬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피홈런 11개가 다저스 소속 기간에도 누적되어 있어 장타 허용은 조심해야 한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강한 팀은 아니지만 좌완 실투를 놓치지 않으면 초반 실점은 나올 수 있다. 그래도 다저스 타선이 워낙 깊어 라우어가 5이닝 2~3실점 안쪽만 버티면 승리 조건은 충분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다니엘 린치 IV)
다니엘 린치는 47경기 47.2이닝 2.45ERA, 1.01WHIP를 기록 중이다. 수치만 보면 매우 안정적이지만, 선발 등판은 1경기뿐이라 긴 이닝 선발로 같은 효율을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피안타율 .193, 피OPS .554는 훌륭하지만 타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다저스 중심 타선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다. 캔자스시티는 라우어의 피홈런 약점을 노려야 하지만, 화력전으로 가면 다저스와 체급 차가 커진다.
GAME SUMMARY
LA 다저스와 캔자스시티의 경기는 라우어의 피홈런 변수와 린치의 선발 적응 변수가 동시에 걸린 매치업이다. 라우어는 다저스 소속 기준 55.2이닝 3.72ERA, 1.11WHIP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피홈런 허용이 있어 캔자스시티에 초반 실점 기회를 줄 수 있다. 반면 린치는 시즌 2.45ERA, 1.01WHIP로 수치는 뛰어나지만 대부분 불펜에서 만든 기록이고,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긴 이닝을 버티는 것은 부담이 크다. 다저스는 홈에서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팀이라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 승리와 핸디캡 우위, 오버 흐름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