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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8월 13일 MLB LA에인절스 텍사스 스포츠중계
2026-08-12
5 hit
쿨분석





핸디캡

클라센은 매 이닝 볼넷으로 주자를 쌓고 3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내려가는 유형이라, 텍사스 타선이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판이다. 반대로 에인절스 타선은 얼어붙은 방망이에 간판 트라웃까지 부진해 콴트릴을 상대로 점수를 뽑기가 쉽지 않다. 텍사스가 3점 차 이상으로 앞서가며 에인절스의 +2.5 핸디캡까지 무너뜨릴(핸디 패)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단, 양 팀 모두 최근 득점 생산이 활발하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에인절스 타선은 최근 10경기 타율 .185로 침묵하고 있어 클라센이 흔들려도 상대의 대량 득점은 제한적이고, 텍사스 역시 뜨거운 타선이 아닌 데다 이 시리즈가 4-1(연장)처럼 저득점으로 흘러왔다. 클라센의 볼넷이 위험 요소이긴 하나, 얼어붙은 에인절스 방망이를 고려하면 양 팀 합산 점수는 기준점(9.5)을 밑도는 언더 흐름을 예상한다.


LA에인절스 (조지 클라센)

홈 LA에인절스는 신인 우완 조지 클라센을 선발로 올린다. 2026시즌 3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는데 0승 1패, 평균자책점 7.27(8.2이닝)에 WHIP은 무려 2.88에 달한다. 평균 구속 96마일대의 빠른 공을 던지지만, 8.2이닝 동안 볼넷을 14개나 내줄 만큼 제구가 극심하게 흔들려 매 이닝 주자를 쌓아두는 유형이다. 이닝 소화력도 떨어져 등판마다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는 탓에 불펜 부담이 그대로 넘어간다. 팀 상황은 더 심각하다. 에인절스는 45승 74패로 지구 최하위권이고, 최근 3연패에 10경기 3승 7패, 이 기간 팀 타율이 .185로 방망이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간판 마이크 트라웃마저 최근 10경기 35타수 6안타로 사타구니 부상 여파에서 감을 못 찾고 있고, 홈 성적도 25승 34패로 안방에서조차 약하다.


텍사스 (칼 콴트릴)

원정 텍사스는 안정감 있는 우완 칼 콴트릴을 내세운다. 2026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기복 없이 제 몫을 해주는 투수다. 탈삼진을 많이 잡는 파워형은 아니지만 맞춰 잡는 능력과 제구가 좋아 경기를 크게 그르치지 않고, 최근 등판에서도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다. 볼넷을 남발하는 상대 신인과는 제구에서 뚜렷하게 대비된다. 팀은 60승 59패로 지구 2위,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크게 뜨겁진 않지만 에인절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8월 10일 엔젤스타디움 경기 도 연장 끝에 4-1로 잡아내는 등 저득점 승부에 강한 모습이다. 시거·시미언의 중심타선에 니모·두란 등 조연들이 상대의 제구 난조를 파고들면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낼 수 있다.


총정리 GAME SUMMARY

제구가 완전히 무너진 신인 클라센(평균자책점 7.27·WHIP 2.88)과 꾸준한 우완 콴트릴(평균자책점 3.56)의 선발 맞대결로, 마운드 무게추가 원정 텍사스로 크게 기울어진다. 볼넷을 남발하고 이닝을 짧게 가져가는 클라센을 상대로 텍사스가 초반 주도권을 쥘 공산이 크고, 최근 10경기 타율 .185에 트라웃까지 부진한 에인절스 타선은 콴트릴 공략에 애를 먹을 전망이다. 다만 양 팀 모두 저득점 성향이라 텍사스가 점수 차는 벌리되 총득점은 낮게 묶이는 그림이 유력하다. 원정 텍사스의 승리·핸디(+2.5) 커버·언더에 무게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