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패
캔자스시티는 세스 루고가 선발로 나서며 경험 있는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루고는 올 시즌 피안타와 출루 허용이 적지 않아 컵스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억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카고 컵스는 클레이 홈즈를 앞세워 불펜 연결까지 계산하는 운영을 가져갈 수 있고, 전체 타선 응집력과 시즌 흐름에서 캔자스시티보다 우위가 있다.
핸디캡
일반 승부는 컵스 쪽이 더 좋아 보이지만, 캔자스시티가 홈에서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낮게 본다. 루고가 장타만 피하면 5이닝 안팎은 버틸 수 있고, 캔자스시티도 홈에서 하위 타선 출루와 작전 야구로 한두 점을 따라붙을 수 있다. 컵스 승리 방향이더라도 대승보다는 접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 캔자스시티의 핸디캡 방어를 예상한다.
언/오버
양 팀 모두 대량 득점보다는 선발과 불펜 운영에 따라 낮은 점수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다. 루고는 완벽하지 않지만 경험으로 경기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홈즈 역시 강한 무브먼트로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카드다. 기준점이 비교적 높아 전체 득점은 언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세스 루고)
세스 루고는 다양한 구종과 노련한 운영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선발이다. 다만 올 시즌 평균자책점 4점대 중반, WHIP 1.39 수준으로 예전처럼 낮은 출루 허용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피안타가 늘어나는 이닝에서는 실점 위험이 분명하다. 그래도 홈에서는 경기 운영 능력으로 무너지는 흐름을 늦출 수 있고, 컵스 타선을 상대로 장타만 억제하면 접전 구도를 만들 수 있다.
시카고 컵스 (클레이 홈즈)
클레이 홈즈는 전통적인 장기 이닝 선발보다는 강한 움직임의 구종으로 땅볼을 유도하고, 이후 불펜 연결을 계산하는 카드에 가깝다. 컵스는 팀 전체 전력이 안정적이고 타선의 응집력도 캔자스시티보다 좋아, 루고가 흔들리는 구간을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홈즈 역시 압도적으로 긴 이닝을 먹어주는 유형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는 접전 변수가 남는다.
GAME SUMMARY
캔자스시티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는 세스 루고의 경험과 클레이 홈즈의 변칙적인 선발 운영이 부딪히는 경기다. 루고는 다양한 구종을 섞으며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올 시즌은 피안타와 출루 허용이 다소 늘어난 흐름이라 컵스 타선을 완전히 묶는 그림은 쉽지 않다. 홈즈는 전통적인 긴 이닝 선발 이미지보다는 강한 움직임의 구종으로 땅볼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카드라, 컵스가 불펜 연결까지 계산해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가 홈에서 접전으로 버틸 수는 있지만, 전체 전력과 타선 응집력은 컵스 쪽이 더 낫다. 컵스 승리 방향, 캔자스시티 핸디 방어, 언더 흐름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