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밀워키 승리 방향을 보더라도 핸디캡은 피츠버그 방어 쪽이 자연스럽다. 애쉬크래프트는 삼진/볼넷 비율 4.52, 9이닝당 탈삼진 9.90개로 위기에서 타자를 직접 끊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 피안타율 .243과 WHIP 1.16도 안정적이라 밀워키 타선이 초반부터 크게 몰아치기는 쉽지 않다. 메이 역시 홈런 억제는 좋지만 평균자책점 4점대 중반, 피안타율 .255로 완벽한 제압형은 아니다. 피츠버그가 애쉬크래프트를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밀워키가 이기더라도 점수 차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언더 쪽이 더 안정적이다. 메이는 평균자책점이 높지만 피홈런 억제가 뛰어나 대량 실점 루트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고, 애쉬크래프트는 탈삼진과 제구 균형이 좋아 밀워키 타선을 길게 묶을 수 있다. 양 팀 모두 선발 상대로 초반부터 빅이닝을 만들기보다는, 불펜 전환 이후 한두 번의 찬스를 살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밀워키가 홈에서 4점 안팎, 피츠버그가 2~3점 정도를 따라붙는 저득점 접전 흐름을 본다.
밀워키 브루어스(더스틴 메이)
메이는 평균자책점 4.38, WHIP 1.28로 아주 안정적인 시즌은 아니지만, 피홈런 7개와 9이닝당 피홈런 0.58개는 분명한 강점이다. 탈삼진은 106개로 준수하고, 볼넷 35개도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피안타율 .255와 피출루율 .322를 보면 주자 허용 자체가 낮은 유형은 아니어서 경기 중반 실점 위기를 만들 수 있다. 밀워키는 메이가 장타를 피하며 5이닝 이상 버텨주는 것이 핵심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
애쉬크래프트는 평균자책점 3.96, WHIP 1.16, 140탈삼진으로 좋은 선발 지표를 갖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 9.90개와 볼넷 2.19개는 안정적인 비율이고, 삼진/볼넷 비율 4.52도 매우 좋다. 다만 피홈런 17개, 9이닝당 피홈런 1.20개는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조심해야 할 지점이다. 피츠버그가 승부를 만들려면 애쉬크래프트가 장타 하나를 피하고 6이닝 전후까지 버텨야 한다.
GAME SUMMARY
밀워키와 피츠버그의 경기는 선발 지표만 보면 애쉬크래프트가 더 깔끔하지만, 팀 운영과 홈 전력까지 감안하면 밀워키가 근소 우위를 가져가는 매치업이다. 메이는 평균자책점 4.38로 완벽한 안정감은 아니지만 9이닝당 피홈런 0.58개로 장타 억제가 좋아 대량 실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반면 애쉬크래프트는 WHIP 1.16, 140탈삼진, 삼진/볼넷 비율 4.52로 밀워키 타선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카드다. 그래서 홈팀이 초반부터 크게 앞서가는 그림보다는 중후반 불펜과 득점권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가 홈 이점과 경기 후반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피츠버그가 핸디캡 안에서 버티고 전체 점수는 언더 흐름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