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시카고 컵스는 하비어 아사드가 시즌 7승을 노리며 마운드에 섭니다. 아사드는 최근 경기에서 5이닝 이내의 투구를 꾸준히 해내며 특히 득점권 타자들을 제압하는 능력에서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3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는 4.1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을 기록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으며, 컵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로블레스키와 엔리케즈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홈런 4개 포함 10점을 뽑아내는 등 좌완 투수에 대한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6회말에 터진 추가 득점은 팀의 상승 모멘텀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고, 불펜 역시 2.1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여 팀 승리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원정팀 LA 다저스는 타릭 스쿠발이 부상 복귀 후 첫 데뷔전을 치릅니다. 스쿠발은 지난 7월 3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이전의 강력한 위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적 이후 첫 선발 등판인 만큼 경기 운영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다저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좌완 보이드 상대로 터진 2개의 홈런을 포함해 총 5득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득점력이 홈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특히 좌완 투수 상대 약점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공격 전개에 일정 제약이 예상됩니다. 불펜 또한 3.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태너 스캇의 불안정한 투구가 팀에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양 팀은 전날 경기에서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며 안정된 불펜 운영까지 갖춘 반면, LA 다저스는 좌완 투수에 대한 취약점에도 강력한 홈런 타선을 앞세워 맞서고 있습니다. 스쿠발의 부상 복귀 후 첫 경기라는 점과 투구 안정성이 변수이며, 불펜에서의 불안함은 다저스가 극복해야 할 주요 과제입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컵스가 좌완 투수 상대 공격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만큼, 스쿠발을 상대하는 이번 경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