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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7월 28일 KBO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스포츠중계
2026-07-28
7 hit
쿨분석



LG 트윈스 선발: 톨허스트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책임지는 톨허스트는 평균 150km/h 초중반에 달하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스플리터, 커터, 커브를 섞어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팬그래프 기준 제구력 60점을 받을 만큼 커맨드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KBO 무대에 입성했으나, 이번 시즌 세부 지표를 깊이 들여다보면 특정 조건에 따라 투구 내용이 극심한 기복을 보이는 약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최근 3경기 등판 기록을 살펴보면, 6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1이닝 동안 무려 10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7월 7일 삼성전에서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 7월 16일 KT전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칭호에 걸맞지 않게 3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총 11.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홈런을 3개나 허용하며 장타 억제에 뚜렷한 한계를 보였습니다. 시즌 전체 볼넷 허용률(BB%)은 6.4% 수준으로 제구가 나쁜 편은 아니나, 최근 들어 체력적인 부침 탓인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볼넷 허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전준표는 선발 투수로서 갖추어야 할 이닝 소화 능력과 제구력이라는 두 가지 필수 요건에서 모두 심각한 붕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전준표의 2026 시즌 성적은 처참한 수준으로, 평균자책점이 9.35에 달하며 8.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12개의 볼넷을 남발해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이 2.54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근 3번의 등판 내용을 짚어보면 그의 위기 상황이 더욱 명확히 드러납니다. 6월 23일 KIA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6월 26일 NC전에서는 단 0.1이닝 만에 3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고, 6월 30일 LG전에서는 아예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무실점 상태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승패는 1회부터 결정될 공산이 큽니다. LG 트윈스의 완승을 예측합니다. 양 팀 선발 투수의 무게감 차이가 너무나 극명합니다. LG 선발 톨허스트가 통계적으로 취약한 5일 휴식 후 등판에 나선다는 불안 요소가 있으나, 키움 선발 전준표의 현 상태는 1군 무대 선발로서 최소한의 기능조차 상실한 수준입니다. 18.00에 달하는 원정 평균자책점과 이닝보다 많은 볼넷을 내주는 전준표의 제구력으로는, 출루율 0.431에 육박하며 오스틴과 문정빈이라는 최상위권 거포가 버티고 있는 LG 타선의 무자비한 공격을 단 2이닝조차 견뎌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준표가 조기 강판될 경우 키움은 추격조 불펜을 조기에 투입해야 하며, 이는 LG 타선에게 또 다른 대량 득점의 먹잇감이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