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필라델피아는 잭 휠러,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휠러는 93이닝 평균자책점 2.13, WHIP 0.89, 피OPS .551로 올 시즌도 에이스급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로블레스키 역시 100.1이닝 평균자책점 2.69, WHIP 1.02로 만만한 투수는 아니지만, 다저스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상대로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선발 무게와 홈 이점을 감안하면 필리스 근소 우세다.
핸디캡
필라델피아 승리를 보더라도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는 쉽지 않다. 로블레스키가 좌완으로서 볼넷을 크게 남발하지 않고, 피장타 억제도 안정적인 편이라 필리스 타선이 초반부터 몰아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저스 역시 휠러를 상대로 대량 득점은 어렵겠지만, 타선 체급상 한두 점 추격은 충분히 가능하다. 필라델피아가 이겨도 1~2점 차 접전 쪽이 자연스럽다.
언/오버
두 선발 모두 주자 허용과 장타 억제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언더 접근이 가장 설득력 있다. 휠러는 피안타율 .185로 정타 자체를 잘 허용하지 않고, 로블레스키도 WHIP 1.02로 쉽게 무너지는 투수가 아니다. 양 팀 타선 이름값은 높지만 연속 출루로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4대3 안팎의 저득점 접전 흐름을 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잭 휠러)
휠러는 탈삼진, 제구, 장타 억제가 모두 안정적인 필라델피아의 확실한 에이스 카드다. 93이닝 동안 108탈삼진을 기록하면서도 볼넷은 22개로 관리하고 있고, WHIP 0.89는 주자 자체를 거의 쌓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도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장타를 단발성으로 제한하면 필라델피아가 경기 템포를 잡을 수 있다.
LA 다저스(저스틴 로블레스키)
로블레스키는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자책점 2.69, WHIP 1.02, 피OPS .586은 필라델피아 원정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표다. 다만 탈삼진 압박이 아주 강한 유형은 아니기 때문에 필리스 타선이 빠른 카운트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기 시작하면 중반 이후 실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GAME SUMMARY
휠러와 로블레스키의 선발 맞대결은 양 팀 타선의 이름값보다 마운드 안정감이 더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경기다. 휠러는 93이닝 평균자책점 2.13, WHIP 0.89, 피안타율 .185, 피OPS .551로 주자 허용과 장타 억제 모두 최상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저스 타선이 연속 출루로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렵게 만드는 투수다. 로블레스키 역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69, WHIP 1.02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어 필라델피아가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는 쉽지 않다. 결국 승부는 선발들이 5~6회까지 팽팽하게 끌고 간 뒤 불펜 전환 구간과 한 번의 장타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휠러의 낮은 실점 흐름을 바탕으로 선취점 이후 근소한 리드를 지킬 수 있고, 다저스는 후반 추격으로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다. 필리스 승리, 핸디캡 부담, 언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