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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7월 20일 MLB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스포츠무료중계
2026-07-19
33 hit
쿨분석





승/패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은 엇비슷하지만, 제구와 탈삼진 능력에서 로건 길버트가 로비 레이보다 확실히 앞선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잇단 부상으로 화력이 리그 최하위권까지 떨어져 원정에서 힘을 내기 어렵다. 리그 정상급 제구를 갖춘 길버트를 안방에 앞세운 시애틀의 우위가 뚜렷하다.


핸디캡

양 선발 모두 평균자책점이 좋아 대량 득점이 나오기 어려운 저득점 매치업이다. 시애틀이 승리하더라도 큰 점수차로 벌리기는 쉽지 않다. 마이너스 핸디(-2.5)까지 넘기기에는 부담스러운 접전 흐름이 예상된다.


언/오버

정교한 제구의 길버트와 피안타율이 낮은 레이가 맞붙는 투수전 양상이다. 투수 친화 구장인 T모바일파크에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침체까지 겹친다. 양팀 합계 득점은 기준점을 밑도는 언더 흐름이 유력하다.


시애틀 (로건 길버트)

홈팀 선발 로건 길버트는 2026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3점대를 기록 중인 시애틀의 에이스다. 100이닝 동안 볼넷을 단 22개만 내줄 만큼 제구가 리그 정상급이고, WHIP도 1.01로 리그 최상위권에 든다. 탈삼진은 107개를 넘겨 삼진 능력까지 겸비했고, 최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흐름이 좋다. 아버지날 무렵 7이닝 1실점(10탈삼진), 6.1이닝 1실점(8탈삼진)으로 이닝을 깊게 끌고 가며 안정감을 보였다. 투수 친화 구장인 안방 T모바일파크에서 28승 21패로 강한 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 선두 다툼을 이어가는 팀 분위기까지 등에 업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로비 레이)

원정 선발 로비 레이는 2026 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3.38에 피안타율 .217로 구위 자체는 좋은 좌완이다. 6월 애틀랜타전에서 8이닝 무실점을 던지는 등 호투를 이어왔다. 다만 볼넷을 43개나 허용해 제구 기복이 있고, WHIP가 1.22로 주자를 자주 내보내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특히 이번이 트레이드 이후 시애틀 원정 두 번째 등판인데, 직전 방문(2024년 8월) 때 3이닝 만에 햄스트링 문제로 내려간 기억도 있다. 무엇보다 팀 타선이 문제로, 맷 채프먼·해리슨 베이더 등 주축들의 부상 이탈로 득점력이 리그 하위권(경기당 4.1점 안팎)까지 떨어져 레이의 호투를 승리로 연결할 화력이 부족하다.


GAME SUMMARY

제구와 탈삼진 모두 앞서는 로건 길버트가 볼넷이 잦은 로비 레이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된다. 부상으로 화력이 무너진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길버트의 정교한 피칭에 고전할 확률이 높다. 반면 시애틀은 안방에서 레이의 제구 기복을 차분히 파고들며 점수를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 선발 모두 안정감이 있어 큰 점수차는 어렵고, 저득점 흐름 속에서 안방 이점을 앞세운 시애틀이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