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패
휴스턴만 만나면 강해지는 크레머는 통산 상대 4승 무패(평균자책점 2.59)로 사실상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램버트는 지난 4월 볼티모어전에서 패전을 안았고, 팀도 최근 4경기 3패로 흐름이 처져 있다. 여기에 시즌 최다 4연승을 달리는 볼티모어의 상승세까지 겹쳐,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핸디캡
다만 양 팀 전력 차가 크지 않아 큰 점수 차보다는 1점차 안팎의 접전이 유력하다. 볼티모어가 이기더라도 근소한 차이에 그칠 공산이 크기에 핸디캡 패가 예상된다.
언/오버
램버트(3.14)와 휴스턴 상대 강한 크레머 (2.59) 모두 안정감 있는 피칭이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볼티모어가 최근 10경기 중 7경기에서 언더를 기록할 만큼 팀 흐름 자체가 저득점 경기에 맞춰져 있다. 양 선발이 이닝을 길게 끌고 가며 점수를 아끼는, 기준점을 밑도는 언더 흐름을 예상한다.
휴스턴(피터 램버트)
휴스턴 선발 피터 램버트는 2026시즌 86이닝을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을 201로 억제하며 삼진 81개를 잡아낼 만큼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볼넷을 33개나 내줄 정도로 제구가 들쭉날쭉해 주자를 자주 허용하는 유형이다. 최근 2경기는 텍사스전 7탈삼진 호투(9-3 승리)를 포함해 연승을 달렸으나, 지난 4월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패전을 안았던 점이 걸린다. 팀 역시 최근 4경기에서 3패에 그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어, 홈에서도 확실한 반등을 장담하기 어렵다.
볼티모어(딘 크레머)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는 2026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허벅지 부상에서 막 복귀해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시카고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유독 휴스턴만 만나면 강해지는 투수다. 통산 휴스턴 상대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59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이어오며 사실상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팀 타선이 시즌 최다 4연승과 최근 10경기 7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원정임에도 자신감 있는 운영이 기대된다. 다만 주전 내야수 블레이즈 알렉산더(타율 .312)가 손 골절로 이탈한 점은 변수다.
GAME SUMMARY
제구가 흔들리는 램버트와 휴스턴만 만나면 강해지는 크레머(통산 4승 무패)의 선발 맞대결이다. 최근 4경기 3패로 침체된 홈팀 휴스턴과 달리, 볼티모어는 4연승의 상승세를 앞세워 원정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양 선발 모두 큰 무너짐 없이 던질 수 있어 대량 득점보다는 팽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