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휴스턴이 -2.5 핸디캡을 안았다는 건 시장이 안방 휴스턴의 우세를 점친다는 뜻이지만, 흔들리는 선발과 부상으로 약해진 타선을 감안하면 휴스턴이 3점차 이상 앞서가는 그림이 나오기엔 부담스러운 면도 존재한다. 이마트이 디사쏘는 최근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6.43에 그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다. 삼진이 늘고 볼넷도 2.4개 내외로 많아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기가 잦다. 이닝을 길게 끌고 가기 힘들고, 불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홈팀 휴스턴이 -2.5 핸디캡을 지키기엔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언/오버
바이바가 매 경기 이닝을 길게 가져가며 약세인 휴스턴 타선을 묶고, 복귀한 마무리 조셉 헤이더가 뒷문을 닫아주면 휴스턴의 득점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클리블랜드 타선은 꾸준히 점수를 올릴 만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경기는 대체로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합산 점수는 기존 기준점수 아래로 흘러갈 확률이 높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미아 디사쏘) 이미아 디사쏘는 메이저리그에선 메이저로 건너온 신인으로, 올 시즌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6.43에 그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력. 삼진이 많고 볼넷은 2.4개 내외로 스스로 주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구속은 좋으나 제구가 흔들리면 실점으로 직결되는 유형이라 안정감이 부족하다. 최근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아 선발로서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랜디 바이비) 바이비는 올 시즌 2승 7패로 승운은 없었지만 평균자책점 3.96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다. 컨트롤이 좋은 편이라 실점 억제 능력이 있고, 최근 안정적인 투구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다만 원정 등판 성적이 좌우될 수 있는 점은 변수다. 타선도 전반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어 휴스턴의 불안한 선발을 상대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GAME SUMMARY
제구와 안정감에서 앞서며 이닝까지 길게 책임지는 바이비와, 불안정한 제구로 이닝 소화에 의문이 남는 디사쏘의 맞대결이다. 휴스턴은 홈 이점이 있으나 선발의 불안과 타선의 부상 영향으로 대량 득점 기대는 어렵다. 클리블랜드가 원정에서 효율적으로 득점을 가져가면 경기는 근소한 차이 또는 저득점 흐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총평으로는 클리블랜드가 수비와 선발 안정에 따라 우세를 차지할 확률이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