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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6월 18일 KBO 기아타이거즈 LG트윈스 스포츠중계
2026-06-18
9 hit
쿨분석



승/패

올 시즌 무려 9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하며 7승을 수확한 허스트가 마운드의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다. 양현종이 올 시즌 단 1차례의 QS에 그치며 WHIP 1.44로 제구 기복을 보이고 있는 데다, 과거 LG 트윈스를 상대로 방어율 6점대 후반으로 철저하게 붕괴했던 천적 상성을 극복하기 버겁다.

핸디캡

직전 경기에서 문보경의 아치와 박동원의 장타력을 묶어 고효율 야구를 선보인 LG 트윈스 타선이 최근 5경기 경기당 평균 5.6득점의 꾸준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 잦은 사사구 허용으로 실점 위기를 자초하는 양현종의 결함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원정팀이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 홈팀 기준 핸디캡 패배가 확실시된다.

언/오버

KIA 타이거즈 타선이 최근 경기당 평균 2.4득점의 빈공에 시달려 왔으나, 직전 맞대결에서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과 김도영의 결승타를 앞세워 9안타 5득점의 승부처 파괴력을 증명했다. 돌허스트 역시 직전 등판에서 다실점으로 주춤했던 틈이 있어, 양 팀의 활발한 장타 공방전 속에 전체 합산 스코어는 오버 양상이 유력하다.



KIA 타이거즈(양현종)

KIA 타이거즈 선발 양현종은 2026시즌 58.1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32, WHIP 1.44를 마크해 리그 중하위권의 아쉬운 지표에 정체되어 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다채롭게 배합해 40개의 탈삼진을 솎아냈으나, 57개의 피안타와 27개의 볼넷을 내줄 만큼 주자 억제 능력에 큰 부침을 겪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전 무실점 이후 직전 두산 베어스전 패전 등 기복이 심하며, 특히 지난 시즌 LG 트윈스전 5경기에서 방어율 6.38로 철저히 붕괴했던 천적 징크스가 치명적이다. 직전 경기 나성범의 멀티 홈런포와 김도영의 활약으로 승리를 짜냈으나 최근 5경기 평균 2.4득점에 그친 타선의 지원 사격도 부실하다.

LG 트윈스 (톨허스트)

LG 트윈스 선발 돌허스트는 올 시즌 70이닝을 책임지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3.99를 마크해 리그 중상위권의 견고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속 148.0km/h의 묵직한 패스트볼과 커터를 정교하게 혼용해 59K를 이끌어냈으며, 올 시즌 13경기 중 9차례나 QS를 달성할 만큼 압도적인 이닝 소화력을 보장한다. 직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다량의 피안타로 주춤했으나 과거 KIA 타이거즈전 통산 방어율 0.82를 각인시켰던 극강의 천적 본능이 든든한 무기다. 직전 경기 문보경의 대포를 비롯해 최근 5경기 평균 5.6점을 폭발시키고 있는 타선이 양현종의 제구 불안을 공략해 돌허스트의 원정길을 보좌할 전망이다.



올 시즌 무려 9차례의 QS를 수립하며 경기당 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져 주는 돌허스트와 과거 LG 트윈스전 방어율 6.38로 무참하게 무너졌던 양현종의 선발 안정감 격차는 원정팀이 앞선다. 직전 경기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과 김도영의 적시타를 앞세워 5점을 짜낸 홈팀 KIA 타이거즈이지만, 최근 경기당 평균 2.4득점에 묶인 침체된 화력으로는 자신들을 완벽히 틀어막았던 톨허스트의 강속구를 연속 안타로 분쇄하기 어렵다. 오히려 최근 경기당 평균 5.6점의 꾸준한 화력을 유지하고 직전 경기에서도 문보경의 아치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원정팀 LG 트윈스의 강타선이, 이닝당 1.44명의 주자를 헌납하며 영점이 흔들리는 양현종의 실투를 초반부터 가혹하게 융단폭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발진의 천적 삼성 격차와 짜임새 있는 타선 파워 우위를 바탕으로 원정팀 LG 트윈스가 주도권을 들어쥐며 일방적인 완승을 거둘 것으로 확실시된다.